변화의 시대와 건강한 노년의 삶 -경남매일 거창군,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 　대한노인회거창군지회(지회장 오준식)에서는 지난 26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거창군지회 및 읍면분회 임원, 읍면경로당 회장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의 시대와 건강한 노년의 삶`이란 주제로 노인지도자연찬회를 개최했다. 　양동인 군수는 "이 연찬회가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노후생활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 환경개선 등 노인복지정책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는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추진했는데, 노인복지기금은 노인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0억 원의 기금으로 조성된 군 출연금의 순수이익금으로 노인복지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인복지 기금사업은 올해 4개 단체가 참여해 문화원의 `노인한방건강교육과 같이하는 실버연극단 공연사업`, 보훈단체의 `보훈단체 고령회원 건강강좌`, 적십자사 지구협의회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1일 위안잔치 및 무료진료` , 노인회의 `노인게이트볼대회 외 4종의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노인복지기금을 공모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