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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 중앙선 침범 예방사업 '효과 만점' -연합뉴스

등록일: 2008-12-01


88고속도 중앙선 침범 예방사업 '효과 만점' -연합뉴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는 올해 '88고속도로의 중앙선 침범 예방을 통한 사망사고 제로화사업'을 추진해 사고 발생건수가 예년 평균 23건에서 2건으로 급감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의 사고 원인을 분석해 차로 규제봉이나 노면 요철, 돌출 차선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도공 남원지사가 올해 5월부터 경남 함양에서 광주광역시까지 88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 구간에서의 교통사고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3.3건에서 올해 2건으로 급감했으며 사망사고는 1건도 없었다. 도공 관계자는 "이 사업은 위험구간에서의 추월이나 졸음운전 등으로 중앙선을 넘어서는 것을 막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라며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에 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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