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개교 52주년 `한남의 날' 행사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개교 52주년을 기념해 교내에서 `한남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성은 전 거창고 교장에게 `한남인돈문화상'을, 강덕원 대전문화방송 전 보도국장, 심홍구 KAIST 석좌교수, 강진산 현대건업 대표이사, 정우근 해군본부 헌병감에게 각각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수여했다. 또 침신대 도한호 총장 등에게는 `한남 문인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한남대 동문인 영화배우 권상우, 강성연 씨가 출연한 장학기금(1억 원)의 전달식도 있었다. 한남대 김형태 총장은 "지금까지 한남대가 배출한 6만5천여 명의 동문이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제 구실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