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거창군, 종이팩 종량제 봉투로 ‘교환’ -경남매일

등록일: 2008-12-10


거창군, 종이팩 종량제 봉투로 ‘교환’ -경남매일 거창읍 전역 이달 한 달간 시범 실시  거창군이 우유, 주스, 두유 등 종이팩 용기의 분리배출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적극적인 당근행정을 펼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종이팩의 재활용률 제고 및 분리배출을 위한 수거시스템 개선방안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 체계가 양호한 거창읍 전 지역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 종이팩과 종량제봉투(20ℓ)를 교환해 주기로 했다.  이 때문에 군은 분리배출 수거의 정착과 함께 종이팩의 원자재인 천연펄프 수입 감소에 따른 외화절감 및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유 등 종이팩을 사용한 뒤 잘 씻고 펴서 말린 후 1kg 단위로 거창 YMCA로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와 교환할 수 있다는 것.  전국적으로 연간 7만t의 종이팩 배출량 중 30%의 분리수거에 그치고 있는 이때 거창군이 소중한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한 개선안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생활쓰레기 수거구역이 군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군민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