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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렵지만 이웃사랑으로 녹인다” -경남매일
등록일: 2008-12-11
“경제 어렵지만 이웃사랑으로 녹인다” -경남매일 거창군 고제면 이웃사랑 훈풍 해마다 이어져 ‘화제’ 꽁꽁 얼어붙은 경제 한파의 매서운 바람도 거창군 고제면에서 일고 있는 훈훈한 이웃사랑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화제다.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고제면 곳곳에서 이웃돕기 성금의 미담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고제면에는 연말이나 명절이 되면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가 이어져 화제가 됐다. 고제면 원궁항 마을에 거주하는 박경묵(58)씨와 이종만(62ㆍ개명2구)씨는 매년 12월 첫날이 되면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다면 서도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오고 있다. 특히 10여 년간 적지 않은 금액을 기탁해오고 있던 벧엘농장 유옥용(53ㆍ학림마을)씨는 “어려운 축산업의 사정 때문에 성금 접수조차도 어려운 실정이지만 해마다 해오던 일이라 거를 수 없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을 기탁해와 주민들의 잔잔한 칭송을 받고 있다. 유옥용 씨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유 씨의 선행은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에 강시규 고제면장은 ”이웃돕기란 경제적으로 부유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겨진다“며 ”남몰래 10여 년간 조용히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세 사람의 값진 마음과 실천이 있기에 거창에서 가장 추운 고제면 이지만 이웃사랑 훈풍이 불어와 경제 한파를 밀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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