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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중 진짜 쓰레기는 20%뿐" -경남신문

등록일: 2005-10-20


"생활폐기물 중 진짜 쓰레기는 20%뿐" -경남신문 거제환경단체 시, 분리배출 시연회 결과 교육 홍보 등 재활용 정책 전면수정해야 거제시내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중 진짜 쓰레기는 단 20%에 불과하며 나머지 80%는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밝혀져 재활용 정책의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 거제환경운동연합은 거제시와 18일 공동으로 시청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연회를 열어 시의회 윤종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거제시 행정관계자, 읍면동 관계공무원, 청소대행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요령을 시연을 통해 알리고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 중 소각이나 매립해야 할 ‘쓰레기’와 ‘재활용자원’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확인했다. 신현 등 각 읍면 지역에서 100ℓ짜리 쓰레기봉투 10개를 무작위로 수거해 개봉한 후 일일이 내용물을 분류했다. 개봉한 쓰레기봉투의 내용물은 폐지. 플라스틱. 스티로폼. 병 등 종류별로 분류해본 결과 순수한 쓰레기는 전체 배출량의 단 20%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당초 쓰레기봉투에 들어있던 내용물의 80%는 쓰레기가 아닌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밝혀져 지금까지 소중한 자원을 불태우고 묻기 위해 수많은 예산을 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거제환경련은 “소각과 매립은 부지와 시설 등 거액의 예산과 아울러 다이옥신 배출 등의 대기오염 문제를 유발하며 매립 역시 대규모의 매립장과 침출수. 악취 등 수질과 생활환경 문제를 유발한다”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행정은 물론 시민. 청소업체 등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을 때 가능한 일”이라며 “‘재활용 분리배출’을 중점추진 시책으로 추진하는 만큼 환경단체와도 협력체제를 구축해 재활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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