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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사회단체 보조금 개선필요" -연합뉴스

등록일: 2008-12-11


충북참여연대 "사회단체 보조금 개선필요"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는 11일 '2007년 충청북도 사회단체 보조금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단체 보조금이 특정단체에 집중지원 되는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자치시민연대는 "도는 지난해 12개 정액보조단체에 전체 지원예산의 71%인 13억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59개 단체에 5억 원을 집행했다"며 "2004년 행자부 지침으로 정액단체를 폐지하도록 했으나 충북도는 해묵은 관행을 고치지 않고 특정 단체에 예산을 집중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기존 정액보조단체에만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어 특혜성 지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들 단체가 집행한 예산 중 인건비가 46%에 달하는 것도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참여자치시민연대는 "도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조례에 따라 원칙과 기준을 적용해 보조금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정액보조단체에 대한 과도한 편중지원 등을 중단하고 집행된 예산에 대한 결산도 엄격히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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