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자투리 땅 소공원으로 조성 -경남일보 거창군은 주변의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신원면 구사리 꽃피는 산골 일대에 굴곡도로 개량공사 후 풀과 잡초만 무성하던 자투리 땅 1400㎡를 사계절 푸르고 꽃이 피는 아름다운 소공원으로 조성했다. 　 소공원 조성지 주변은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암석들과 굽이쳐 흐르는 사천천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비경을 갖고 있으나 굴곡도로 개량공사 후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흉물로 방치되었다. 　 군은 이곳에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소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군민들과 거창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소공원을 만들고 늘 푸르고 아름다운 거창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