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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고기록 한곳에..'경남판 기네스북' 발간 -연합뉴스
등록일: 2008-12-16
경남 최고기록 한곳에..'경남판 기네스북' 발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에서 가장 추웠던 날과 가장 더웠던 날은 공교롭게도 1994년에 있었고 도내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어린 곳은 메이저 조선소가 2곳 있는 거제시의 신현읍, 도내 최연소 통장은 26세 통영시 미수2동 이희준 씨... 경남에서 최초, 최고, 최다, 최대 등 도내 제일(第一)의 기록을 모은 기네스북인 '경남 새마루'가 15일 발간됐다. 마루는 최고.으뜸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이다. 175쪽에 이르는 이 책에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인물 행정 문화관광 자연환경 사회복지 산업경제 기타 등 7개 분야 211건과 이색코너, 시.군 자랑거리 등 부록 35건을 포함해 총 246건의 기록이 실렸다. 도내 최고령 이장은 80세의 남해군 외금마을 여주대 씨, 최연소 통장은 통영 이희준 씨, 최초 귀화여성 이장은 함안군 금천마을의 박복순(44) 씨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비닐하우스로 농사를 한 사람은 김해출신의 고(故) 박해수 씨며, 가장 긴 이름을 가진 사람은 2006년생인 산청군 하정리의 '임루카스우혁' 군이다. 또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은 29.4세인 거제시 신현읍, 가장 높은 지역은 54.4세의 거창군 가북면이며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사고는 2002년 4월 김해 신어산에서 발생한 중국민항기 추락사고로 사망자가 무려 127명이었고 부상자는 37명이었다. 도내 최초의 향토문예지는 1913년에 발간된 '문예구락부'였고 가장 오래된 문화축제는 1949년 제1회 영남예술제로 개최된 진주 개천예술제다.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는 수령이 약 1천200년가량으로 추정되는 하동 화개 느티나무, 가장 오래된 자동차는 거창군 김동열(58) 씨가 소유한 1945년 생산품인 GMC덤프차량(7누4481), 가장 큰 한우는 의령군 최인규(58) 씨 소유의 '코끼리'로 체중이 1천150㎏이나 됐다. 도내에서 가장 추웠던 날은 거창에서 영하 18.9도를 기록했던 1994년 1월24일이며 가장 더웠던 날은 밀양에서 39.4도를 보였던 같은 해 7월 20일이었다. 이밖에 부록에는 땀 흘리는 비석으로 유명한 사명대사 표충비와 일가족 전체가 총 52단의 무술공인기록을 갖고 있는 창녕 윤상고(62) 씨 가족, 사찰 안에 위치한 유일한 유교서원인 밀양 표충서원 등도 소개돼 있다. 도는 책을 만들면서 항목별로 명칭과 소재지, 유래 등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첨부하고 우리나라 최고기록도 곁들여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흥미 있게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도민공모와 관련 기관을 통한 자료 발굴, 검증과 이의신청, 심사를 거쳐 책을 발간했다"며 "앞으로 계속 수정.보완하면서 3년 주기로 개정.증보판을 발간.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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