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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간 수돗물 보급률 양극화 `여전' -연합뉴스
등록일: 2008-12-16
도농 간 수돗물 보급률 양극화 `여전' -연합뉴스 특별.광역시 99%ㆍ면지역 45% 수돗물 값도 정선군이 청송군의 4배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대도시의 수돗물 보급률은 거의 100%에 달하는 반면 면단위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상수도 양극화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 값도 지역에 따라 최대 4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전국 165개 수도사업자를 조사해 발표한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2007년 말 현재 특별ㆍ광역시와 도시, 읍, 면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각각 99.1%, 97.6%, 86.2%, 45.2%로 농어촌의 수돗물 보급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마을상수도를 포함한 보급률은 특별ㆍ광역시, 도시, 읍, 면 지역이 각각 99.3%, 97.8%, 87.8%, 53.9%로 조사됐다. 다만 지속적인 상수도 확충사업으로 읍과 면 단위의 보급률은 전년도에 비해 각각 1.9%포인트와 4.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전국 평균 수도요금(㎥당 603.9원)은 생산원가(715원)의 84.4%로 전년 현실화율(요금/생산원가) 82%보다 다소 올랐다. 수돗물이 가장 비싼 곳은 강원도 정선군으로 ㎥당 1천426.2원이었고 제일 싼 곳은 경북 청송으로 ㎥당 357원이었다. 시도별 ㎥당 수도요금은 대전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가 각각 484.8원, 495.1원, 511.7원으로 낮은 편인데 비해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가 774.3원과 793.8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와 관련, 환경부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보급과 마을상수도 개량사업, 소규모 식수원용 저수지 개발, 해수 담수화 사업 등을 통해 면 단위 지역의 보급률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수도요금 차이에 대해서는 "취수원 개발의 용이성, 취수원과 물 공급 지역의 거리, 수돗물 생산시설의 규모, 정수처리비용, 수도사업 경영능력 및 재정상태 등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에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에 2천38억 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에 608억 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400억 원이 각각 투입된 가운데 국민의 물 사용량 및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1인당 하루 급수량(전용공업용수 제외)은 340ℓ로 2006년(346ℓ)에 비해 감소했다. 또 지방상수도 재정 상태를 반영하는 부채액은 1조3천372억 원으로 전년(1조5천139억 원)보다 줄었다. 환경부는 "1인당 하루 급수량은 1996년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라며 "절수기 설치와 중수도 재활용으로 물 사용량이 줄고, 유수율(중간에 새지 않고 전달되는 비율)을 높이는 사업을 계속 추진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부채 해소와 물수요 저감, 상수도 선진화 등을 위해 수도요금 현실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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