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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신설 때 자전거 도로 의무화를” -경남신문

등록일: 2009-02-03


“도로 신설 때 자전거 도로 의무화를” -경남신문 창원시, 국토해양부에 건의… 3월까지 누비자 터미널·자전거 증설 창원시가 국도나 지방도 신설 또는 개·보수 때 자전거 전용도로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2일 정부에 건의했다. 창원시는 “박완수 시장 명의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국토해양부 도로정책·도로환경과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이날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선 건의문을 보냈으며 △일반도로와 자전거도로가 분리 설치된 경우 △창원시처럼 분리화단 등으로 운영 중인 방식 등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수집, 곧 정부에 추가 자료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와 함께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누비자 증차, 터미널 증설을 오는 3월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시는 이날 “명곡로터리 부근, 팔룡동 홈플러스, 창원병원 인근 등 100곳에 터미널을 3월 말까지 설치할 것”이라며 “누비자 증차는 입찰을 통해 3월 말까지 1000대 추가 배치하고 이를 위해 총 3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전거도로와 관련, 시는 “올해 19억여 원을 들여 공단로와 의창·팔룡동 일대에 오는 6월 말까지 연장 20~25㎞의 도로를 신설, 누비자 등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비자 운행 100일인 지난달 29일을 기점으로 이용 횟수는 하루 평균 215회로 총 2만1453회이며 이용 구간은 한서병원~성원 주상가가 552회로 가장 높고 대여 거리는 각 터미널 기준으로 1.5km 이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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