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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도시’ 김해, 통합도서관 홈피 구축 -경남신문

등록일: 2009-02-06


‘책읽는 도시’ 김해, 통합도서관 홈피 구축 -경남신문 시, 시립 3개소·작은 도서관 14개소 자료 하나로 묶어 김해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해 ‘책읽는 도시 김해’에 걸맞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칠암·장유·화정글샘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3개소의 홈페이지와 장서 규모 1만권 이하이거나 좌석 수 100석 이하 수준의 작은 도서관 14개소의 자료를 하나로 통합한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사진)를 만들었다. 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른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각 도서관이 보유한 40여만 권의 책을 검색하거나 대출 현황을 조회할 수 있고 통합된 17개소의 도서관 현황과 도서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데다 독서문화행사 등 추진하는 각종 도서 관련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달부터는 다른 도서관에 있는 도서를 집 근처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타관대출반납서비스’도 본격 도입돼 통합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이 최소 140만권 정도의 도서를 검색할 수 있고 이 중 53만권은 직접 대출반납이 가능해지는 등 도서관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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