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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다곡리조트 백지화 하라 -경남일보
등록일: 2005-10-24
서상·다곡리조트 백지화 하라 -경남일보 서부경남 시민·사회단체·환경단체 등 함양개발촉진지구 골프장건설반대 서부경남대책위 준비위원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진양호 광역상수원보호구역 상류지역인 함양 개발촉진지구 내 골프장 건설을 백지화 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개발 촉진지구인 서상·다곡지구에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것은 함양지역 자연환경을 파괴할 뿐 아니라 진양호를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남강유역 전체 주민들의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 단체들은“함양개발 촉진지구 골프장 개발사업은 개인사업자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만치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여 사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밝히고“이의 지정 승인은 내년 지방자치선거를 겨냥한 특정정당의 당리당략에 따른 것이므로 백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들은 또“경남도는 다곡리조트의 허울을 벗기고 개발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며 함양군이 내세우는 골프장 지역발전론의 정확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서상지구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은 것은 개인사업자가 오래전에 이곳에 부지를 매입해 놓은 상태로 골프장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양군이 행정편의를 제공한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잘못된 개발행위로부터 주민들이 삶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함양지역 양심적인 민주시민단체가 총 궐기할 것을 촉구하며 조만간에 함양개발촉진지구 골프장건설반대 서부경남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골프장 건설 예정지역 주민들과 연대, 건설계획 백지화를 위한 궐기대회를 여는 한편 행정소송 등 법적대응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환경운동연합 김석봉 사무국장은“서상·다곡지구에 스키장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속임수로 실제로는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목적”이라며“허가권자인 경남도지사가 개발계획의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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