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부재' 여야 한결같은 지적 -도민일보 경남의원이 평가한 이명박 정부 1년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정치권 안팎에서 분야별로 다양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도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여당은 "경제위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전했다"고 자평했다. 야당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밀어붙이기식 '속도전'이 판치고, 사회 전반을 과거로 되돌린 '역주행'...
[카메라고발] 거창 의상봉 가는 길… 맞춤법 틀린 안내판 -경남신문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해발 1046m ‘의상봉’을 오르는 길에 설치된 여러 안내판의 내용 중 우리말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참선한 곳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의상봉은 천년 사찰 고견사까지 품고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데 올바른 우리말 표현이 아쉽다. ‘산벚나무’가 ‘산벗나무’...
네티즌들 `촛불시민연석회의' 창립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네티즌들로 구성된 촛불연석회의 창립준비위원회 회원 100여명은 2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그릇된 정책에 대항하는 시민들의 연대기구로서 촛불시민연석회의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촛불시위에 참가한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이명박 정...
"이명박 정부 교육개혁 `소통부족'"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이명박 정부 교육개혁의 가장 큰 문제로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추진'이 꼽혔다. 한국교육비전포럼 회장인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이 2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서정화 홍익대 교육학과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기조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진안군 288개 마을, 퍼즐로 만나요 - 연합뉴스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 마을 만들기 협의회는 24일 11개 읍면 288개 마을을 군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애향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을 알기' 퍼즐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밝혔다. 퍼즐은 진안군 내 각 마을에 대한 기본적인 지명과 관광지 등을 표기한 78개 법정리를 조각으로 만들어 제작, 퍼즐 맞추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고향을...
제주 골프장 농약.비료 맘대로 못쓴다 - 연합뉴스 전국 처음으로 가이드라인 마련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에 있는 골프장들이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농약.비료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받게 될 전망이다.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은 지하수 함양지대인 산간에 주로 들어선 골프장에서 무분별한 농약 등의 살포로 지하수가 오염되는 것을 막고 친환경적인 잔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약.비료 사용 가...
난방 필요 없는 자연 친화형 비닐하우스 개발 -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조선시대 전통 흙집의 원리를 이용해 겨울철에 난방장치 없이도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비닐하우스가 나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의 이름은 `무가온(無加溫) 전통 흙집형 첨단비닐하우스'. 강원도 농업기술원 해안농업연구팀이 24일 만들어 발표한 이 제품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혹한기에도 난방장치...
친환경 트럭.버스 사면 최고 650만원 지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서울시가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저공해차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 획기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서울시는 앞으로 친환경 저공해차를 사면 1t 화물차에는 200만원, 7t 이상 버스.트럭에는 6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또 저공해차 구입자에게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을 면...
거제.사천 훼손 갯벌 4곳, 0.69㎢ 복원 - 연합뉴스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거제 사곡모래실 갯벌 등 경남지역 4 곳, 0.69㎢가 정부의 갯벌 복원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 거제시는 최근 확정된 국토해양부의 갯벌복원종합계획안에 전국 17개 광역.기초자치단체, 81 곳(32.12㎢)이 우선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거제시 사등면 사곡만내 사곡모래...
증평군 사회단체 보조금 56%만 반영 - 연합뉴스 (증평=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21개 사회단체에 보조금 2억3천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각 부서별로 사전검토를 거쳐 이날 열린 사회단체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김명희)에서 최종 심의, 이같이 확정했다. 군내 21개 사회단체들은 지난 연말 모두 4억1천800만원의 보조금을 신청...
시민단체, 마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의혹 공개 질의 - 도민일보 ①위탁기관 ②지역 ③건물 선정 경남지역 시민단체가 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관련한 의혹을 없애 달라며 해당 기관에 공개 질의했다. 23일 경남지역 20여 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상임대표 차윤재·이하 연대회의)'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에게 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관련해 위탁기관 선정, 지역선정, 건...
지방의원 발의 의견수렴‘허술’ - 경남신문 자치법·의회규칙에 입법예고·공청회 등 명문화 안 돼 개선해야 도와 시·군 등 자치단체가 조례를 제출할 경우 입법절차상 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 절차가 동반되는데 비해 지방의원의 조례발의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입법안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법 41조에 따라 사전예고를 실시해 주민들의...
도내 초·중·고 ‘하동녹차’ 무료로 마신다 - 경남신문 하동군·화개제다, 옥로엽차 1200상자 도교육청 전달 … 올 신학기부터 공급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무료로 ‘하동녹차’를 마실 수 있게 됐다. 녹차 마시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하동군과 하동군 화개면 탑리 화개제다(대표 홍소술)는 지난 17일 경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무료급식용 녹차증정식을 갖고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급식용 녹차를 무료로...
정부 행정구역 개편 논의 다시 불 붙나 - 오마이뉴스 대도시시장협 법률 제정 건의에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설치 답변 인구 50만 이상의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지난해 12월 자치단체 통합촉진을 위한 법률안 제정을 건의한 것과 관련 행정안전부가 '지방행정체제 개편위원회(가칭)'를 설치하겠다고 밝혀 주춤했던 행정구역 개편에 다시 불이 붙을 전망이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포항시...
경북도 "재외동포에 지방참정권 부여"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재외동포도 경북 행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북도는 외국 영주권을 가진 재외국민에게 주민투표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조례'를 일부 개정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조례가 개정되면 재외국민 가운데 일시적으로 국내거소신고를 한 등록자는 주민투표권을 갖게 돼 지방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
남해군 '에코시티' 선정 -연합뉴스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도시에 주어지는 친환경도시 대상을 받아 '에코시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친환경도시 대상은 자연친화적, 인간 친화적 도시로 발전, 변화하기 위해 친환경 행정을 펼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년간 환경정책...
경제위기 극복 위한 노사민정 합의문 전문 -연합뉴스 『현재 한국경제는 수출감소와 내수위축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고용사정도 급속히 악화되는 등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 현재의 경제위기는 그 규모와 지속시간, 그리고 파급효과에 있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사태를 초래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또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위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전체 사회 주체들의 ...
경남 강수량 최대 24㎜‥해갈 도움 -연합뉴스 (마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2일 오전부터 경남지역에 내린 비는 오후 4시 현재 최대 24㎜의 강수량을 보이며 해갈에 도움을 줬다.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내린 비는 오후 4시 현재 통영 욕지도가 24㎜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거제 22.5㎜, 남해 22㎜, 진주 18.5㎜, 고성과 창원 각 17.5㎜, 사천 1...
거창군, 학력향상 발 빠른 대응 -경남매일 거창교육발전 특별위 발족 등 첫 회의 개최 거창군이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우위를 지켜가기 위한 고민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발표된 학업성취도 평가 자체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와 달리 거창군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거창교육의 학력수준이 전국 하위권을 기록한 데는 그동안 어느 지역보다 높다고 자부해 온 거창의 교...
“회원 화합ㆍ권익보호에 앞장” -경남매일 거창 첫 한국임업후계자 회장 신용운씨 거창군 신용운(사진ㆍ42ㆍ개명목재산업 대표) 씨가 지난 13일 (사)한국임업후계자 협회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거창 출신의 임업후계자가 한국임업후계자協 중앙 회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7년 7월 임업후계자를 시작으로 중앙회 부회장과 경남지회 지회장를 역임하면서도 법무부 범죄예방 자원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