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공 통합본사 유치 경남-전북 전면전 -국제신문 전북 정치권 전주 유치 움직임 맞서 도의회 "진주 사수 총궐기" 경남과 전북이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통합에 따른 통합본사 유치를 놓고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이는 통합을 반대하던 전북이 방향을 바꿔 통합본사의 전주 유치에 나서면서 본사를 유치하지 못한 지역의 경우 혁신도시 건설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김재경(한나라·진주을) 국회의원은 22일 ...
경남 택시요금 인상 -경남신문 경남지역 택시요금이 대폭 인상 조정돼 경제위기로 가뜩이나 가계사정이 어려워진 서민층의 반발이 예상된다. 경남도는 22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을 의결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기본운임(2㎞기준)은 현행 1천800원에서 2천200원으로 400원 인상하고, 거리운임은 169m당 100원에서 143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 시간운임은 ...
거창군 노인요양원에 사과 나눔 -경남신문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2일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단지'(고제 삼봉산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택)에서 생산된 상품 사과 86상자를 관내 노인전문요양원 등에 전달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했다.
경남NGO "'22개 법안 발의 한나라당 의원 규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민생민주경남회의는 22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한나라당 경남도당 앞에서 'MB악법 발의 경남지역 한나라당 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내놓은 최저임금법 개정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정원법 개정안 등 22개...
전북 장수중 "학력평가 치르지 않겠다" -연합뉴스 (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장수중학교가 전국의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3일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 장수중학교 운영위원회와 교직원은 22일 전국단위 학력평가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시험을 보지 않기로 하고 결정하고 전북도교육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장수중 김인봉 교장은 "지난달 6일 ...
`개인용' 바이오디젤 제조·사용 제동 걸리나 -연합뉴스 광주지법 "판매 목적 아니라도 `제조업'..등록 의무" 사용자 "등록하고 싶어도 못해" 대법원 상고 (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석유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디젤을 자신이 사용할 목적으로 만드는 것을 두고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강)는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이오 디젤...
이인기 "`불심검문' 명칭 `직무질문'으로 개칭"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20일 권위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경찰의 불심검문을 직무질문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불심검문의 명칭을 직무질문으로 바꾸고 그 절차를 `직무질문→신원확인→동행요구'로 세분화했으며, 다중밀집시설...
"4대 강 홍수 본류 무관 지방 소하천·강원 집중" -도민일보 운하백지화 낙동강본부, 정부 4대강 정비사업 전문가 자문 "4대 강 범람 홍수 발생 거의 없어 예방 목적과 모순" 정부는 4대 강 정비사업의 추진 이유로 '홍수 예방'을 으뜸으로 꼽고 있지만, 홍수 피해 지역은 대부분 지방군소하천이며 4대 강 본류와는 상관없는 강원도에 집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지역의 경기 부양 효과에 대해서...
5년 동안 8만 명 만나고 3만 리 걸은 순례단 -도민일보 도법스님 '생명평화 탁발순례' 마무리 3년 예상하고 떠난 길 5년 동안 이어져 출발지 노고단으로 돌아가 '회향' 고해 도법스님의 탁발순례가 지난 14일 끝났다. 3년을 예상하고 떠난 길이 5년 동안이나 이어졌다. 벌써 5년이 지났나 싶을 정도로 실감이 나지 않는다. 2004년 2월, 입춘 무렵 그들이 처음 걷기 시작했을 때 내 마음은 ...
경남도 예산편성에 주민도 참여한다 -경남신문 도의회,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안’ 입법예고 경남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길이 마련된다. 경남도의회는 19일 기존 집행부 중심의 예산편성 방식을 보완해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용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 확대와 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경남도 주민참여 예산제 운...
경남지역 첫 친환경 건축물 선봬 -도민일보 창원YMCA 건물, 토종식물로 대기정화·빗물 재사용 '눈길' 창원 도계동 '친환경 건축물' 창원YMCA 건물 전경. /추지연 기자 지난해 창원 도계동 파출소와 우체국 사이에 '친환경 건축물(Green Building)' 견본 주택으로 계획된 창원YMCA 건물이 지난 20일 드디어 개관식을 했다. 건물 이름도 창원YMCA에 가장...
주·토공 통합본사 전주 유치 '논란' -도민일보 김재경 의원 "민주당 법안 통과 암묵적 동의…밀실논의" 비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 내용을 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법안'이 이번 주 국회 상임위에 상정될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전북도가 통합법안을 처리하는 조건으로 통합본사를 전주로 유치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한나라당 김재경...
"비현실적 요금체계 개선해 달라" -도민일보 도내 정화조 청소업체 "지속적 인상 억제로 도산 위기" 지속적인 적자로 말미암아 부도위기에 내몰린 경남지역 정화조 청소업체가 비현실적인 요금체계를 개선해 달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사) 한국환경정화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도내 시·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턱없이 낮은 요금체계와 지속적인 요금인상 ...
거창 겨울연극제 16일 간 대장정 끝나 -도민일보 거창 아림고 고등부 대상 수상 제16회 거창 겨울연극제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펼쳐진 거창 겨울연극제는 21개 학교 학생들이 경연한 결과 거제 외포초 , 부산 장안중 , 거창 아림고 이 대상(도교육감상)을 각각 받았다. 문고헌 심사위원장은 "올해 수준은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높아졌다"며 "심사 주 항...
남강댐 물 부산 공급 추진 ‘논란’ -경남신문 국토해양·행정안전·농수산식품·환경부 업무추진계획 보고 속보= 2012년까지 3조1000억 원을 투자해 남강댐 물을 경남과 부산지역 식수로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내 강변여과수 개발 및 남강댐 보상 등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과거에도 부산시의 대체 식수원 공급을 위해 남강·합천댐의 용수 공급능력을 확대한다는 안이 나와 지역에...
업무추진비로 식사제공 선거법 위반? -경남신문 고양시의회 주민 간담회 때 식사비 결제 "지방의회 의원들이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때 업무추진비로 음식 값을 내면 선거법 위반일까?" 경기도 고양시의회 일부 상임위원장들이 의정활동에 써야 할 업무추진비를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고양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A 위원장은 지난...
특별지방행정사무 대폭 지방 이양 -경남신문 수산어업지도·정보격차해소 사업 등 내년 3월부터 수산어업지도기능을 비롯 정보격차해소사업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양이 내년도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경남도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의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양과 관련, 지식경제부 정보격차해소사업을 비롯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기술지도보급 업무가 내년 3월1일 경남도를 비롯한 지방으로 이양된다...
도내 지자체 채무액 얼마나 되나 -경남신문 함양 ‘0원’…김해 2333억 원 도내 지자체 상당수의 채무가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전체 채무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남도의회 박영일 의원이 경남도에 요청한 도정질문 답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경남도와 20개 시·군의 총 예산은 15조1531억 원이고, 12월 현재 채무액(국비상환 등이 포함된 총 채무기준)은 1조1904억 원으로 ...
거제시의회도 예산안 두고 폭력사태 -경남신문 ‘亡治 정치’ 도미노 고성 오가고 유리 깨고 의원끼리 멱살잡이도 거제시의회(의장 옥기재)가 지난 7월 후반기 의장선거로 ‘개혁파’와 ‘의장파’로 내홍을 겪은 이후 해외연수와 의정연수 등을 통해 화합의 길을 모색했으나 내년도 예산안 계수조정을 놓고 폭력사태가 발생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열린 거제시의회 제123회 2차 정례회...
의령군 ‘우륵’ 관련 사업추진 제동 -경남신문 군의회, 예산 5억 원 전액 삭감 가야금을 만들고 가야금 연주곡을 남긴 ‘우륵’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려던 의령군 행정에 제동이 걸렸다. 의령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서 집행부 측이 제출한 ‘우륵공원 조성’ 사업 예산 5억 원 전액을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우륵의 출생지가 의령이라는 것이 확실히 고증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