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무시한 ‘경·부·울 통합’ 가능성 낮고 경남 실익 없다 -경남신문 [이슈] 道 행정체제개편 연구팀 1차 보고 경남도 지방행정체제개편 연구팀이 도를 폐지하는 대신 경남도에서 분리 독립된 부산시와 울산시를 경남도로 환원시켜 현재의 기능과 권역을 넓혀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경·부·울 통합안’을 제시해 비난을 사고 있다. 경남·부산·울산의 통합 가능성이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실현된다고 해도 도...
“남강댐 물 부산 식수원 공급 웬 말” -경남일보 부산시, 4대강 사업 연계 국토부에 건의 환경단체 “서부경남 물 부족 심화”반발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 계획이 나온 가운데 부산시가 남강댐을 대체 식수원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남강댐이 부산시의 식수원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4대 강 정비 사업에 따라 사실상 기존 젖줄인 낙동강을 포기하는 것을 의...
춘천 작은도서관 "뭉치면 큰 일 한다"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춘천시의 `작은도서관'들이 뭉쳤다. 강원 춘천 지역의 9개 작은도서관들이 18일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협의회' 창립 총회를 개최, 임원진을 선출하고 2009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사설 도서관으로 춘천에는 신규 아파트단지를 주축으로 작은도서...
음성군의회 해외여비 전액 삭감 -연합뉴스 (음성=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의원 해외여비 전액을 포함, 해외연수 경비로 편성된 1억4천620만원을 삭감했다. 18일 군의회에 따르면 최근의 경제난을 맞아 군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군이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의원 해외여비 1천580만원 전액과 민간단체 여비 7천250...
마산.창원 경실련 준비위 출범식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경남지역에서 거제ㆍ통영에 이어 마산ㆍ창원지역에서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생긴다. 마산ㆍ창원 경실련 준비위(위원장 김주열)는 17일 오후 경남 창원대에서 출범식을 갖고 경남지역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경제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준비위는 출범선언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
충북참여연대 "로컬푸드 제도적 지원 필요"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7일 "로컬푸드 운동이 하루 빨리 정착하기 위해서는 행정당국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이선영 정책기획국장은 이날 이 단체 회의실에서 지역농산물 애용 운동인 로컬푸드 운동 1주년을 맞아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를 통해 "청주시는 지역 먹거리 관련 민관 협의체인 지역식...
'주민 75%가 찬성' 이상하다 했더니... -오마이 '낙동강 살리기' 설문조사 여론조작 의혹 문항·전문가그룹 자의적 선정 등 찬성여론 유도... 경남발전연구원도 시인 영남권 3개 시·도 발전연구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낙동강 물길 살리기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남발전연구원·대구경북발전연구원·부산발전연구원은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에 대한 ...
부산시의회 해외연수 계획, 시민단체에 들키자 취소 -오마이 건설교통위 7명, 2420만원 들여 미국 연수 계획 ... 부산참여시민연대 논평 내자 취소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2420만원을 들여 미국으로 해외연수를 가려다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지적을 받고 언론사에서 취재를 벌이자 취소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가 입수한 부산시의회 건교위의 해외연수 계획표를 보면, 7명의 의원은 오는 22일부터...
거창군의회 정례회 폐회 -경남매일 내년 예산안 3436억 원 거창군의회가 17일 제154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올해 제2차 정례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0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3436억 원을 최종 확정, 2008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또 제3차 추경예산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각종 일부...
"남강댐 물을 부산 식수로 끌어오자" -국제신문 4대 강 정비·댐 확장 추진 맞춰 광역상수도 재추진 환경단체 "낙동강 수질관리 포기하는 꼴" 강력 반발 부산의 광역상수도 개발이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으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최하류 표류수에 집중된 의존도를 줄이고 상시 안정적인 원수 확보를 위해 광역상수도 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을 국토해양부에 공식 건의했다"...
"진주∼김천 중부내륙철도 노선 변경해야" -도민일보 의령·합천 등 6개 자치단체 연대 진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과 노선 변경을 위한 권역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신설 중부내륙철도가 통과할 경북 김천시·상주시·성주군·고령군과 경남 의령군·합천군 단체장은 17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간담회를 하고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또 6개 시·군 공동협의회를...
청렴도, 경남도 5위·도교육청 6위 -도민일보 국민권익위 381개 공공기관 측정 결과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중앙행정기관과 광역 시·도, 공직 유관단체 등 38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0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전 국가청렴위원회와 국민고...
영남권 지자체 "김천~진주 간 철도 조기 건설해야" -연합뉴스 (김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김천시와 경남 합천군 등 경남.북 6개 지방자치단체는 17일 김천과 진주를 잇는 중부내륙철도의 조기건설을 정부와 경남.북도에 공동으로 촉구했다. 중부내륙철도 노선이 통과할 예정인 김천.상주시장과 의령.합천.고령.성주군수는 이날 김천파크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했다....
`촛불시위 여대생 사망설' 유포자 헌법소원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벌어질 당시 `여대생 사망설'을 유포했다가 1심에서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최모(47) 씨가 해당 법 조항의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는 헌법소원을 낸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최 씨는 올해 6월2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촛불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20...
영남권 주민 75% '낙동강 물길 살리기' 찬성 -연합뉴스 부울경 발전연구소 공동조사, 사업 중점분야 1위 생태복원 꼽아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영남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은 낙동강 물길 살리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찬성하면서도 물길 살리기를 위한 중점 분야 가운데서는 '생태계 복원'을 1순위로 꼽아 물길 살리기 사업 과정에서도 환경훼손은 바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남발전연...
경남도, 농업진흥지역 581곳 4천777㏊ 해제 -연합뉴스 경지정리 안 된 곳으로 한정..행위제한 완화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가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된 면적 가운데 약 9천㏊를 해제해 토지소유자들의 행위제한이 대폭 완화된다. 도는 농업진흥지역 가운데 용수원 확보와 수질보전 등 농업환경 보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농업보호구역 581곳 4천7...
이시종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 폐지해야"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민주당 이시종 국회의원은 16일 "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국회지방자치연구포럼 주최로 열린 정당공천폐지 정책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선거가 정당공천제로 인해 정쟁의 무대가 됐다"며 "정당공천으로 공천비리와 줄서기 논란 등...
2012년부터 중학생 전원 육성회비 면제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2012년부터는 모든 중학생들이 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주말이나 방학 기간에 쉬지 않고 학생들에게 보육 및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돌봄학교'가 내년부터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서민생활 안정 교육복지 대책'을 추진하기 ...
"수원 광교산에 생태마을 조성"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을 사랑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광교산은 16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광교산 보전운동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고 광교산 보전방안을 제시했다. 21세기 수원만들기협의회 이근호 사무국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광교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주민들의 경제생활을 보장하는 대안으로...
광주문진위, 광역단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지정 -광주시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가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광역단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15일 지정됐다. 전국 16개 시·도 중 광주를 비롯, 6개 시·도에 설치·운영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09년 문을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인력 발굴과 육성), 지역 문화예술교육 협력망 형성 등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