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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질문한다. 그러나 이제는 방향도 함께 고민한다

– 거창캠퍼스 방산학과 신설과 지역 정체성의 조화에 대한 시민사회의 제안 –

2025년 6월 13일, 경상남도와 창원대학교는 거창·남해·창원 3개 도립대학 통합과 관련한 공식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학사 구조와 캠퍼스 특성화 방안, 재정 계획 등을 담은 통합대학 운영 구상을 공개했다.거창캠퍼스는 ‘Green Convergence Campus’로 특성화되며, ‘K방산융합학과’ 신설, 학사전환제도(2년제에서 4년제 편입 유사 제도) 도입, 캠퍼스별 부총장제 운영 등이 포함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향후 10년간의 재정 계획도 함께 제시되었다.시민단체 ‘함께하는 거창’은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일 논평을 통해, 방산학과 신설

거창군 보도자료, 군수 홍보 일색 군수 중심 보도자료 절반 넘어… 정책성과·군민 참여는 소홀

거창군 보도자료, 군수 홍보 일색군수 중심 보도자료 절반 넘어… 정책성과·군민 참여는 소홀시민단체 '함께하는 거창'은 2025년 5월 한 달 동안 거창군이 발표한 보도자료 76건 전수를 분석한 결과, 군정 홍보의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전체 보도자료 가운데 무려 43건(56.6%)에서 군수 실명이 직접 언급되었으며,군수 개인의 방문·격려·참석 소식이 보도 핵심을 차지하는 기사도 다수였다.이처럼 군정의 성과와 행정 내용보다 군수 중심의 노출이 강조된 보도자료가 절반을 넘는 것은 정상적인 행정 홍보로 보기 어렵고,

거창대학 통합, 지역과 미래를 위한 준비는 충분한가 방산학과 신설, 실현 가능성과 정체성 검토가 선행돼

[논평문]“거창대학 통합, 지역과 미래를 위한 준비는 충분한가?”“방산학과 신설, 실현 가능성과 정체성 검토가 선행돼야”2025년 5월 23일 제5차 대학통합 자문위원회 회의자료에 따르면, 창원대학교, 거창대학, 남해대학 간 통합은 5월 26일 승인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행협약 체결과 실행계획서 제출이 예정되어 있다. 이제 통합은 행정적으로는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없이 추진된 과정에는 여전히 짚고 넘어가야 할 지점이 존재한다.■ 지역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기능 배치가 필요하다

2024년(FY2023) 거창군 지방재정분석 논평문

거창군의 재정, 구조는 중앙에 묶여 있고 운영은 아직 군민을 향하지 않는다.

<논평문>거창군의 재정, 구조는 중앙에 묶여 있고 운영은 아직 군민을 향하지 않는다.시민단체 ‘함께하는 거창’은 2025년 3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FY2023) 지방재정분석 자료와 거창군이 공시한 각종 예산결산 자료를 종합 분석하였다.그 결과, 거창군의 재정은 중앙정부 의존 구조 속에서 자립 기반이 여전히 취약하며, 지출 구조는 군민보다 행정 편의와 관행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1. 지방은 구조적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거창군의 재정자립도는 9.10%, 지방세 수입비율은 4.40%로, 전국 평균(23.

거창군 화장장 10만 평에 대한 소식, 신청지 17억 가 평가, 추가 임야 4~5억 추측

거창군 화장장 건립 관련 소식입니다.거창군수 공약 사업인 거창군 화장장 부지로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대가 선정되었습니다.그러나 선정 후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대야마을회에서 최초에 A, B의 소유로 된 53,748㎡, 16,258평을 신청했으나 추가로 A씨의 소유로 된 주변 임야 279,637㎡, 84,590평의 매도확약서를 제출해서 거창군이 개인을 위해 9만 평에 가까운 악산을 구입 한다는 주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

거창군 황강광역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 반대 서명부 작성

거창군 황강광역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 수신 : 거창군 황강광역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 위원 귀하 제목: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군민 서명운동 추진 관련 협조 요청 1.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2. 범대위에서는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 추진을 위해 7. 26일부터 12개 읍면 이장단 설명회 개최, 주요관광지 서명 및 홍보 부스 운영, 현수막 게첨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3. 이와

거창 교육을 마음껏 논하다.- 박보건 교사

거창민주평통 주최, 교육토론회 발표문

박 보 건(운영위원, 교사) 1. 거창교육협의체와 거창교육연구소, 교육 학술 행사와 관련 시설 구축 거창에서 초, 중, 고 12년 학교를 다니고, 교사로서 학교에서 근무한 지 20년이 넘어서고 있다. 3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 거창 교육은 그 당시의 모습과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은지, 불현듯 궁금해진다. 무엇이 변한 것일까? 그 사이에 계속 이어져야 하는 가치 있는 전통은 생겼을까? 무엇을 이어가야 하고,

‘교육도시 거창’의 전망 - 함께하는 거창 신용균 대표

거창민주평통 주최, 교육토론회 발표문

신 용 균(함께하는 거창 대표, 역사학자) 거창 민주평통에서 “평화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평화’는 교육에서 가치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미 있는 토론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내용의 측면에서는 평화 교육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또 방법의 측면에서 평화의 실천으로 접근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필자는 그것을 담아내는 틀로써 “교육도시 거창”에 관심이 있다. 교육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