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방세 365 납부 서비스' 시행 -경남일보ARS·가상계좌 이용 상시납부 가능 거창군은 올해 2월부터 ‘지방세 365납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 365납부 서비스는 지방세를 때와 장소의 제한 없이 쉽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서 무료전화(080-365~3838)로 현재 납부하여 할 지방세, 체납세, 과오납금 및 가상계좌를 안내받아 계좌입금, 인터넷 뱅킹, 폰뱅킹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가상계좌란 은행에서 실시간 제공하는 전자금융 서비스로 통장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계좌로 자신만의 입금 전용계좌를 통해 지방세를 낼 수 있는 전자시스템이다. 또한 1인 1계좌로 평생계좌 방식이며 납세자가 원하면 가상계좌번호와 납부할 세액 및 입금완료 여부 등을 곧바로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가 전송 돼 각종 금융사기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지서 없이도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납세할 수 있으며 미납과 체납분도 마감일 24시까지 입금하면 납부기한 내 처리가 가능하다. 거창군 관계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24시간 상시 납부가 가능한 편리한 제도”라며 “고지서 재발급을 위한 행정관서 방문, 가산금 납부 불이익 등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오납금 안내로 지방세행정의 신뢰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멘트(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