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 ‘친환경기업’ -경남신문전국 유가공업체 최초 선정…지정서 전수·현판식 가져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이 친환경 기업으로 지정됐다.거창공장은 4일 변주대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조흥원 서울우유협동조합장, 김종국 부산·울산·경남지역 환경친화기업협의회장, 양동인 거창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친화기업 지정서 전수 및 현판식을 가졌다.이 공장은 현 정부의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폐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폐수가 연중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 1~2ppm을 유지하고 있고,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원료도 천연가스인 LNG를 사용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공장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이다.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으면 환경 분야 정기지도·점검 면제, 사업장 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자금 및 기술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기업 홍보효과 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현재 국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80여 업체로,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유가공업체 최초이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35번째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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