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김해-창원-부산 곳곳 '용산 참사' 규탄집회 - 오마이뉴스정세균 대표·권영길 의원·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등 김해 집회 참석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해 대통령 사과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7일 오후 경남-울산 등 곳곳에서 열린다.이날 오후 2시30분 김해 왕릉공원 앞에서는 '용산 폭력 살인진압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결의대회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민생민주국민회의,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미디어행동 공동주최로 열린다.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안희정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강기정 비서실장, 노영민 대변인, 전현의·최철국·조경태 의원과 임동후 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MB악법의 실상을 알리며, 부산과 울산 경남의 민주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탕으로, 이번 2월 국회에서 용산 살인진압 참상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MB악법을 저지하며,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생민주경남회의는 7일 오후 4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미디어행동, 부경 아고라,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 부경본부, 전국언론노조,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의 단체가 참여한다.또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5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MB악법 저지 가두 선전전'을 벌인다. '이명박 정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부산대책위'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용산 참사 추모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처벌을 촉구하는 부산시민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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