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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거 BTL사업 일시 중단해야” -경남매일

“하수관거 BTL사업 일시 중단해야” -경남매일거창군의회 신주범 의원 5분 자유발언  현재 거창군에 시행중인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을 도시가스 공급배관 공사가 착공되는 오는 7월까지 일시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거창군의회 신주범(사진) 부의장은 24일 제157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장에서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과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공사 시 예상되는 주민불편, 그리고 각종 민원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안과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동인 거창군수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신 부의장은 이 두 사업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한두 달이 아닌 길게는 4~5년 정도의 적지 않은 기간 동안 거창읍 전역의 땅을 파서 필요한 관을 묻고 원상태로 복구하는 사업으로, 군이 생긴 이래 가장 장시간에 걸친 주민불편과 민원 등을 꼽았다.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군은 충분한 사전 조사와 면밀한 분석, 그리고 선택과 집중을 위한 치밀하고 빈틈없는 준비로 가장 단기간에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주민들이 행정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갖게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군은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과 도시가스 배관매설 사업을 연내에 동시에 하겠다는 언급만 있을 뿐 구체적으로 군이 계획성 있게 적극적으로 책임성 있는 움직임이나 행동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신 부의장은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배관공사가 오는 7월경 착공할 예정인 만큼 현재 시행 중인 하수관거정비 공사를 몇 개월 중지해 함께 시행한다면 이중 공사로 인한 많은 예산 절감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밝혔다. 특히 신 부의장은 소 읽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군이 업무 중요성의 막중함과 책임 있는 행정, 그리고 효율적인 추진과 지원을 위한 기획으로써 주민불편을 위한 전담팀이나 부서의 신설 운영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한편 군 하수관거정비 공사는 BTL방식의 민자유치 사업으로 지난 2008년 11월에 착공, 2011년에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반면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3월에 경남도에서 사업자를 선정, 6월에 설계완료와 함께 7월께에 공사를 착공해 2013년 도시가스가 공급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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