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향상 대책 마련 협의회 거창교육청, 교원 15명 참석 -경남매일　거창교육청(교육장 강임석)은 지난 23일 3층 회의실에서 거창군 초ㆍ중학교 교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학력 향상을 위한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력부진의 원인이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지도시간 부족 및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시험에 대한 불성실한 수험태도, 예체능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 시험유형이 다른 출제문항 등에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이날 대책방안으로 △학교장의 교내 장학 강화 △연간 2회 이상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학력부진학생 특별지도반 운영 △학교장 회의 시 학교별 학력향상 방안을 논의 및 토론 △학력향상 방안에 대한 학부모 연수 △교육청 주관 각종 연수와 회의는 수업결손이 없는 방과후 실시 등 6개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독서교육 강화, 각종 교육행사 축소, 학습부진아지도 인력 지원, 교원의 지도열정, 학생.교원.학부모의 평가에 대한 관심 제고 등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