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최우수’ 선정 -경남매일최우수 조합상장ㆍ개인표창도 휩쓸어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 이하 거창원협)이 경영성과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거창원협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2008년 종합업적평가’ 에서 이 같은 수상에 이어 최우수 조합장상 등 개인 표창도 휩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농협은 지난해 전국 2위에 선정됐고 이번에는 농업인 조합원들의 실제 영농활동에 중점을 둔 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구매사업 활성화율, 친환경농업 부문에서는 만점을 넘어 보너스 점수 획득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평가항목 중 전국 모든 농협을 대상으로 그룹을 나눠 신용사업의 건전화와 경제사업의 활성화, 수익성평가, 농업인 실익증진사업 등 모든 사업의 실적과 건전성을 순위화 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거창원협이 이번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데에는 3년 전 윤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불필요한 사업 정리와 경쟁력 확보에 힘쓴 결과 내실을 유지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이 같은 영광이 있기까지의 배경에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시는 농업인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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