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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 경실련 준비위 출범식 -연합뉴스

마산.창원 경실련 준비위 출범식 -연합뉴스(창원=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경남지역에서 거제ㆍ통영에 이어 마산ㆍ창원지역에서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생긴다. 마산ㆍ창원 경실련 준비위(위원장 김주열)는 17일 오후 경남 창원대에서 출범식을 갖고 경남지역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경제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준비위는 출범선언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문제, 노사갈등, 무분별한 개발 등 다양한 경제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반성으로 더욱 양심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현명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선진시민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부조리 감시활동 강화 ▲지역행정의 점검과 평가 ▲사회갈등의 중재자로서 위치 강화 ▲지역사회 연구를 통한 대안 제시 ▲서민경제의 안정과 건전한 경제기반을 위한 시민사회운동의 전개 등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김주열 위원장은 "논어에 '부귀는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이지만 정당한 방법이 아니면 취하지 말라'고 했다"며 "경남도민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신명나게 살고 경제정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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