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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인력 양성소' 부산시민재단 출범 -국제신문

'NGO 인력 양성소' 부산시민재단 출범 -국제신문'부산시민센터' 개관 목표부산지역 NGO(비정부기구)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할 재단이 설립됐다. (사)부산시민재단은 22일 오후 부산 동구 YWCA 강당에서 설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김정각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부산YMCA와 YWCA, 부산경실련 등 지역의 대표적 시민단체와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부산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단체는 물론 부산민언련, 부산민예총,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NGO 대표들이 모두 모였다.부산시민재단은 3년 전부터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 및 실무책임자들이 설립을 준비해 왔고, 단체 대표 4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최근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부산시민재단은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인력의 양성과 교육, 시민단체 운영과 관련한 컨설팅, 풀뿌리 생활운동 지원 등 지역 NGO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할 '부산시민센터'의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이미 6억 원의 국비와 시비를 확보했으며 내년 3월께 센터를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민재단은 내년 1월께 '부산시민센터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 NGO들과의 간담회 및 토론회를 열어 부산시민센터의 설립을 공론화할 예정이다.부산참여연대 김해몽 사무처장은 "재단의 설립으로 다양한 시민운동이 펼쳐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우수한 활동가 양성 및 단체 지원 시스템을 갖춰 시민단체의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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