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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발전할 수 있는 목표 만들어야” -경남매일

“군정 발전할 수 있는 목표 만들어야” -경남매일양동인 거창군수, 기자간담회서 밝혀  취임 7개월간 군정 전반에 눈부신 성과를 거둬 온 양동인(사진)거창군수는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로 꼽는다면 승강기 대학 인ㆍ허가 심의 통과”라고 밝혔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22일 ‘승강기 대학 인ㆍ허가 심의통과’와 관련, “대학 인가 지연에 가슴 조렸다”면서 “이번 심의 통과는 김태호 도지사,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강두 전 의원 등이 삼고 초려한 총체적인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처한 양 군수는 ‘거창의 인구가 줄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인구가 준다는 것은 거창이란 도시가 없어진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양 군수는 또 “이 같은 상황에서 앉아서 기다리는 지도상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같다며 “군정이 발전할 수 있는 목표를 만들어 내야하고 승강기 대학도 그 일환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군수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항상 염두에 두고 최대와 최소에 주력해야 한다”며 “승강기산업밸리 조성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은 군민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 모든 핵심 키워드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젊은 인구 유입’ 이라는 양 군수는 “승강기 대학 인ㆍ허가 심의가 통과된 만큼 연구개발센터가 될 테크노파크 설립도 내년 6월이면 가시화 될 것”이며 “이에 힘입어 최근 가진 협약체결에서 38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했다”고 강조했다. 양 군수는 군 청사 나락 적재와 관련해서는 “불법행위에 대해 해결 방안 등 군수가 협상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 면서도 “전국적인 현상으로 거창농민회 상황만은 아닌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처리할 뜻을 내비쳤다. 양 군수는 이어 “농민회는 사회적인 약자임을 내세워 나락 적재 등 의사 표시할 곳이라도 있지 않느냐”면서 “ 총체적인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은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더불어 (일부 언론과 의회에서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소통을 하자는 본뜻은 앞으로 잘 지내자는 것”이라며 “소통을 막은 사람이 누구인지도 한번 반성해 봐야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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