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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고속도로 확포장 사업 탄력 -경남일보

88고속도로 확포장 사업 탄력 -경남일보정부지원 예산 700억 원 증액 거창군이 20년째 추진해 온 숙원사업인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 사업이 당초보다 정부지원 예산액이 대폭 늘어나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8일 거창군에 따르면 88고속도로 확장과 관련 최근 정부가 거창구간 사업비를 1470억 원에서 700여억 원이 증가된 2170여억 원을 편성, 후속조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경남도와 지역출신 국회의원, 거창군, 군의회가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상 최대의 예산 확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88고속도로와 연접된 6개 시·군 단체장들이 현실화된 예산 반영까지 크고 작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증액 편성 과정을 설명했다.  올해 반영된 88고속도로 거창구간 30.7km (남상면 춘전리-가조면 도리) 공사비 2170여억 원을 포함해 향후 담양-성산 142.7km 구간 총사업비 2조7000억 원이 순조롭게 확보 돼 오는 2015년 88 고속도로 확장이 완공 될 경우 국도 3호선, 대전-통영, 군산-울산 간 고속도로와도 원활히 연계돼 거창군이 추구하는 인구 10만 도시건설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최근 2개 공구 공사를 수주 받은 현대산업개발과 대우건설 등은 거창군 남상면과 가조면에 현장사무소를 설치, 조기 사업 착수 진행을 추진하고 있어 경기침체 일로에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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