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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컨택센터, 中企 애로 '해결사' 자청 -연합뉴스

경남TP컨택센터, 中企 애로 '해결사' 자청 -연합뉴스 회원사 방문 전방위 컨설팅, 자금유치 알선(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전통 놋그릇을 만드는 공방의 작업을 현대화하기 위해 컨택센터에서 도면과 작업장 배치도를 새로 작성하고 기계.기술까지 소개해 저가와 고가의 제품을 골고루 양산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거창 두부자공방)"최근 휴대폰 생산물량 축소로 운영자금이 부족해 컨택센터에 노크한 결과 증권업협회와 연결, 경남 기업 최초로 프리보드에 상장돼 자금 유치를 할 수 있게 됐다".(창원 A기업)경남테크노파크(TP)가 전방위 기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11월 문을 연 컨택센터가 벌써 중소기업 현장에서 눈에 보이는 실적을 보이면서 경제위기를 넘기는 동반자로 부각되고 있다. 무형문화재인 징장의 수작업에 의존해 옛날식으로 도면조차 없이 생활유기와 국악기 등을 만들어온 두부자공방은 컨택센터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표준화와 자동화, 대량생산의 길을 열고 있다. 3차원측정기를 이용해 도면을 만들고 복합가공기를 도입해 자동생산에 도전하면서 지금까지 고가의 명품만 고집하는데서 벗어나 저가의 유기도 함께 생산, 대중화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공방의 김순영 본부장은 "테크노파크를 통해 비로소 사업을 체계적이고 능률적으로 하는 계기가 됐다"며 "정리.정돈과 정량.정품 등 '3정5S' 개념도 이번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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