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남 학생 수 2만3000명 감소 -경남신문올 55만8352명→ 53만4533명학급당 학생 수 31.2명→30.6명저출산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오는 2012년에는 경남지역 학생 수가 현재보다 2만3000여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28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학생 수(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는 55만8352명이며, 2010년 55만502명, 2011년 54만2501명, 2012년 53만4533명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은 종일반 운영 등 병설유치원의 교육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어린이집 등의 유아가 유치원으로 유입됨으로써 유치원 아동 수는 조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초·중학교는 저출산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1년도까지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2012년부터는 감소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학급 수도 학급종량제 도입 등 학생 수용방법의 변화와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되나, 고등학교는 2011년까지는 증가추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에 학교 수는 현재보다 30개 정도 늘어나 1698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치원 수는 전체적으로 증감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초·중학교는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신설 등으로 학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교는 2011년까지는 지역별 학생 수 증가로 인하여 신설학교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2012년부터는 증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학급당 학생 수는 현재 31.2명에서 2012년 30.6명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1.1명에서 18명으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