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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급식 '안전지원센터' 설립 -연합뉴스

경기도, 학교 급식 '안전지원센터' 설립 -연합뉴스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확대(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각 급 학교에 급식용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안전급식지원센터를 2011년 말 개관을 목표로 설립한다. 4일 도에 따르면 급식지원센터는 같은 시기 완공 예정으로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리에 건립 중인 친환경농산물 전용 물류센터 내에 설치된다. 급식지원센터는 개관 이후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획득 우수 농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수집, 가공한 뒤 희망하는 학교에 급식재료로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급식지원센터 규모 및 운영기관은 차후 결정하기로 했다. 도는 급식지원센터가 문을 열 경우 철저한 품질관리로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산물 유통단계를 현재 5-6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가격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급식지원센터가 설치될 친환경농산물 전용 물류센터는 농산물의 안전성 제고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도가 480억 원을 들여 10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3만㎡ 규모로 건립중인 전문 물류센터이다. 도는 급식지원센터 개관에 앞서 올해부터 각 급 학교에 G마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 생산자단체 등을 통해 70개 학교 7만여 명 학생에게 G마크 농산물을 학교급식 재료로 공급하기로 했으며 일반 농산물과 우수 농산물간 차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정된 도 지원예산으로도 보다 많은 학교들이 우수 농산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공동구매단 운영 등 농산물 학교공급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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