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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서 고로쇠.축제 함께 즐기세요 -연합뉴스

거창서 고로쇠.축제 함께 즐기세요 -연합뉴스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 남덕유산 아래서 고로쇠 수액을 주제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13일 거창군에 따르면 남덕유산 자락인 북상면 북상고로쇠작목반에서 주최하는 '제6회 하늘마을 고로쇠 축제'가 내달 7~8일 북상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축제는 고로쇠 산신제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공연, 노인건강체조, 배일호와 함께하는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 소원지 태우기, 즉석노래자랑, 전통민속놀이, 유기농과 삼겹살의 만남, 고구마 구워먹기, 고로쇠 수액 마시기, 고로쇠 막걸리 마시기 등이 펼쳐진다. 작목반은 축제기간 행사장에서 고로쇠 수액 직판장을 운영하며 시중가격보다 10% 할인한 가격에 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 해발 500m 이상 되는 북상면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맛이 좋으며 수액을 마시고 한 시간 정도 지나면 화장실로 달려가야 할 정도로 체내흡수가 빠르다. 고로쇠 수액은 산후조리와 숙취제거에 탁월하고 내장기관의 노폐물 제거와 신진대사 촉진, 비뇨, 변비, 류머티즘 관절염, 위장병, 신경통 등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목반 관계자는 "축제기간 북상에 오면 하늘이 내려준 맑은 공기와 고로쇠 수액을 마시고 인근 월성계곡, 송계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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