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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강수량 최대 24㎜‥해갈 도움 -연합뉴스

경남 강수량 최대 24㎜‥해갈 도움 -연합뉴스 (마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2일 오전부터 경남지역에 내린 비는 오후 4시 현재 최대 24㎜의 강수량을 보이며 해갈에 도움을 줬다.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내린 비는 오후 4시 현재 통영 욕지도가 24㎜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거제 22.5㎜, 남해 22㎜, 진주 18.5㎜, 고성과 창원 각 17.5㎜, 사천 17㎜, 김해 16㎜ 등의 분포를 보였으며 거창은 3.5㎜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처럼 도내 전역에 평균 15㎜ 안팎의 단비가 내리자 그동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촌에서는 논의 물길을 터주고 말라가는 밭작물을 점검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으나 완전 해갈에는 모자라 아쉬운 표정이었다. 마산기상대는 "21일 새벽까지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또는 진눈깨비가 더 내린 뒤 개겠다"며 "서부경남지역은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어 내린 비가 얼어붙어 빙판길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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