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거창의 활동이 소중한 열매를 맺어 갑니다.
지난해 함께하는거창 회원활동 모임인 작은권리찾기모임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보호좌회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더니, 대부분의 주민들이 비보호좌회전 신호체계가 거창의 실정에 맞지 않아 직진좌회전 신호로 되돌리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작은권리찾기모임은 설문조사 결과를 관련 기관에 알렸고, 비보호좌회전이 위험하므로 서흥여객사거리, 중앙사거리, 창동초등사거리 등의 신호를 직진좌회전으로 바꿀 것을 건의했습니다. 서흥여객사거리는 올 4월부터 직진좌회전으로 되돌렸고,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에 창동초등사거리도 8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직진좌회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중앙사거리(하루방제과 앞)는 평소에도 비보호좌회전 차량 때문에 보행자가 위험하고, 장날이면 위험은 더 증가합니다. 여기도 빨리 직진좌회전으로 바꾸길 바랍니다.
작지만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조사, 분석하고, 나름 대안제시까지 하는 건강한 시민운동은 우리 거창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건강한 사회참여, 함께하는거창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Comments)
이상
우째 올라가기는 올라갔네... 속 씨려서 몬 올라갈 줄 알았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