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라스카비프 모든 쇠고기 O157 검사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우리 검역 당국이 최근 미국 내 0157(E.Coli 0157:H7) 대장균 오염 및 리콜(회수) 사태에 연루된 작업장에서 들어오는 분쇄육 뿐 아니라 일반 쇠고기에 대해서도 O157 검사를 실시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번 리콜 사태의 진원지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소재 '네브래스카 비프'사(社)에서 생산, 수입...
신안 모 농협조합장 성접대.금품수수 의혹 -연합뉴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경찰서는 "업체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성접대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신안의 한 농협조합장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안의 A 조합장은 지난 5월 부산시 사하구 한 식당에서 거창 마늘보관업체 대표 B씨로부터 현금 300만원을 받은 뒤 단란주점으로 이동해 성접대까지 받은 ...
-연합뉴스 단순 저농약서 무농약.유기농으로 확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지역 친환경 농업이 농약을 적게 뿌리는 단순 저농약 수준에서 무농약.유기농의 '고품질' 친환경 영농으로 바뀌게 된다. 전남도는 17일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18.4%를 차지하고 있는 무농약.유기농의 비율을 4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저농약.무농약.유기농 등 도내 친환경농업...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활동 -경남매일 거창군, 내달 1일~19일 순찰강화 거창군이 환경오염물질 배출 관련시설에 대해 특별감시활동을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3단계로 나눠 집중할 계획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오염취약지역과 관련 시설 등이다. 군은 우선적으로 폐수배출이 우려...
빅마마 이혜정씨, 홈쇼핑 소개위해 거창 두부자 공방 방문 -경남매일 “유기가 웰빙트랜드에 가장 적합” “유기가 가족의 건강을 고려하는 웰빙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가장 적합한 식기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요리연구에 한 획을 그은 빅마마 이혜정(사진·52)씨가 16일 거창 두부자 공방을 깜짝 방문 “웰빙 식기로 거듭나고 있는 유기그릇은 항상 옆에 두고 사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제자리 찾아가는 '경유價' -경남일보 도내 평균 1700원대 진입…"더 하락할 것" 한때 1900원이 넘었던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이 국제유가의 4주 연속 하락 영향으로 도내 주유소의 평균판매 가격이 1700원대로 떨어졌다. 17일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1200여개의 주유소 경유 평균값은 ℓ당 1764.35원으로 지난13 일보다 ℓ당 44.70원이나 ...
도교육청 무상급식 걸림돌은 무엇인가 -경남신문 지자체 예산 지원이 최대 관건 1092억 중 531억 지자체 등 외부지원 의존 권정호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초·중학교 100% 친환경·무상급식이 재원조달 등 문제가 많다는 박종훈 교육위원의 지적에 대해 경남교육청은 자치단체와 연계한 재원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도별 무상급식 계획은 올해 10...
“우박피해 거창사과 싸게 팝니다” -경남신문 고제면 주문신청 접수…시식회·직거래장터 등 판매촉진 운동 거창군 고제면사무소는 명품으로 인정받는 지역사과가 지난 6월 우박피해로 큰 손실을 입게 되자 과수농가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주문신청을 받아 정상가격보다 훨씬 싼값의 판매를 주선 중이다. 고제골 사과의 경우 해발 600~700m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단단해 ...
의정비 삭감·의원윤리 강화 추진에 지방의회 강력 반발 -경남신문 정부와 국회에서 지방의회에 대한 의정비 심의를 강화하고 윤리특위 구성을 추진하면서 지방의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4일 지방의회 의정비 삭감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고, 김재경 국회의원은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상설화를 추진하는 등 제도개선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전국 시·도의...
소규모공장 `사전환경성 검토' 면제 -경남신문 올해 수출보험계약 한도 130조원으로 증액 앞으로 도시 외곽지역에 5천㎡ 미만의 소규모 공장을 설립할 경우에는 사전환경성 검토를 받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18일 청와대에서 `을지훈련 국무회의' 직후 법률안 처리를 위한 일반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한다. 개정령안은 도시 편입이 예...
도내 공공기관 친환경상품 구매 “좋아” -경남신문 환경부 발표 경남발전硏 출연기관 2위…교육청 분야 남해 4위 도내 시군교육청의 친환경상품 구매실적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697개 공공기관의 2007년 친환경상품 구매실적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전체 대상제품 구매액 1조9376억 원 69.3%에 해당하는 1조3437억 원이 친환경상품으로 구매돼 전년도와 대비하면 구매액은 4821억...
加 앨버타주에서 광우병 소 또 확인 -경남신문 캐나다 앨버타주의 6년생 소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이 15일(현시시간) 밝혔다. 이날 C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CFIA는 "이 소의 어떤 부위도 식품으로 유통되지 않았으며 캐나다산 소나 쇠고기의 수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FIA 관리들은 문제의 소가 태어난 농장을 ...
산청.남해서 중학생 등 2명 익사 -경남신문 16일 오후 2시 4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14.중1년)군이 2~3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김군은 이날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 또 오후 2시 24분께 남해군 서면 앞바다에서 고둥을 잡던 마을 주민 조모(66)씨가 3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광복절 촛불집회' 157명 연행(종합2보) -연합뉴스 사복체포조 첫 투입, 색소 발사 등 강경 대응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서울경찰청은 광복절인 15일 저녁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100번째 촛불집회에서 157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고교생 강모(16)군 등 10대 청소년으로 확인된 7명을 현장에서 훈방하고 환자 3명을 불구속 석방한 뒤 ...
-연합뉴스 (영주=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불어난 하천 물에 실종됐던 40세 남성의 시신이 보름 만에 평소 아끼던 애견 진돗개에 의해 발견돼 화제이다. 지난 12일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내린천변에서 소방구조대와 가족들이 개를 대동하고 시신을 인양했다. yongmin@yna.co.kr (영주=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모래 속에 파묻힌 주인 시신을 대뜸 발견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
"촛불시위 장비대여업자, 면허취소 부당"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촛불시위에 음향장비를 대여한 뒤 장비 작동을 위해 주최 측의 차에 동승했다는 이유로 음향장비대여업자의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6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 따르면 수원지법 행정단독 권오석 판사는 7일 음향장비대여업자 김 모(36)씨 등 2명이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주말 도심 집회 잇따라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주말이자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16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방송장악 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 등 네티즌과 시민단체 관계자 300여명은 이날 오후 7시 여의도 한국방송(KBS) 앞에서 `KBS 장악저지를 위한 촛불집회'를 열고 정연주 KBS 사장의 해임을 규탄한다. 앞서 오후 4시 홈에버 시흥점 ...
바이오디젤 자체 제조.사용자에 무죄판결 -연합뉴스 (순천=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고유가 시대 대체연료로 주목받는 바이오디젤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정부가 규제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3단독 김대현 판사는 미등록 생산시설을 갖추고 바이오디젤을 만들어 사용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로 기소된 장 모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
`광복절 촛불집회' 참가자 무더기 연행(종합) -연합뉴스 경찰, 색소 물대포 쏘며 강경진압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송진원 기자 =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100번째 촛불집회 도중 13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저녁 집회 장소인 서울광장이 경찰에 의해 원천 봉쇄되자 명동과 종로, 동대문 등 도심 곳곳을 돌며 촛불집회를 ...
-연합뉴스 `안녕? 허대짜수짜님!' 근 20년 만에 극장상영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영화 `파업전야'가 돌풍을 일으킨 지 18년 만에 장편 노동영화 `안녕? 허대짜수짜님!'이 일반 극장에 진출한다. 노동운동을 영상으로 기록ㆍ보급해온 노동자뉴스제작단의 `그리고 필름앤드라마'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공동 제작한 이 영화는 노동자 가족 영화를 표방하는 노동자에 의한, 노동자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