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합뉴스 "시위중단 제의했다" vs "허위사실 흘렸다" (서울=연합뉴스) 사건 팀 = 촛불집회를 이끌고 있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사전 접촉을 통해 5일 청와대에 '요구사항'을 전달하려다 무산된 것과 관련, 양측이 상대방에 책임을 떠넘기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6일 대책회의에 따르면 대책회의는 5일 저녁 촛불집회 참여자들의 5가지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청와대 당국자에게 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사건 팀 = 경찰이 6일 오후 들어 돌연 서울광장을 전경버스로 둘러싸고 촛불집회를 원천봉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매일 상황에 따라 판단할 문제이지만 밤부터 아침까지 차도를 점거하는 등 장시간 교통을 방해하지 않는 한 집회를 원천봉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경찰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을 빙 둘러 전경...
"민간부문.민원인 차량은 홀짝제 제외"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기자 =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15일부터 시행되는 `공공부문 승용차 홀짝제'의 적용대상에서 민간부문 차량과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은 제외된다고 6일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8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승용차 홀짝제는 공공부문 차량에만 적용된다"면서 "따라서 민간부문에서 보유, 운영하는 ...
-연합뉴스 국민대책회의 내일 향후 진로 논의 "당분간 집회 지속"..'마무리 계기' 모색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사건 팀 = 5월 초에 시작해 두 달 넘게 지속된 촛불집회가 5일 밤 6일 새벽 '6.10' 이후 최대 규모 평화시위로 이어지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두 달간 집회를 이끌어 온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는 6일 "앞으로 집회...
대전 '산내학살 희생자' 위령제 열려 -연합뉴스 '산내학살 희생자' 위령제 열려 (대전=연합뉴스) 제주 4.3사건 등으로 끌려와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 한국전쟁 중 수형자 신분으로 집단 학살된 희생자를 위로하는 대전산내학살 희생자 위령제가 6일 대전 산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유족 등 관계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 kane@yna.co.kr (대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제주 4.3사...
-연합뉴스 동식물 영혼을 위한 천도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인간의 욕심에 희생당한 동물과 식물의 영혼을 위로하는 '동식물 천도재(薦度齋)'가 6일 낮 강원 강릉시 현덕사(주지 현종)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동물들의 먹이인 칡잎, 토끼풀, 짚, 옥수수와 과자 등이 제상에 차려졌고, 위패를 대신해 어린이들이 그린 동식물 그림들이 내걸렸다. yoo21@yna.c...
창원시 "저소득층 도서 구입 때 10% 할인"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저소득층과 노인.장애인 등이 지역 내 주요 서점을 찾아 도서를 구입할 경우 10%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할인 서점은 상남동 교보문고 창원점, 용호동 그랜드문고와 경남문고 등 3개 서점이며, 적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으...
원주 주민 쓰레기매립장 봉쇄..수거 중단 -연합뉴스 원주지역 주민 매립장 봉쇄, 수거 중단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추진 중인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반대하는 지정면 보통리 주민들이 쓰레기 매립장 입구를 봉쇄하고 농성을 벌여 5일째 쓰레기 수거업무가 전면 중단되고 있다. 사진은 농성 모습. kimyi@yna.co.kr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추진...
-연합뉴스 고사되고 있는 벚나무 (김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6일 경북 김천시 신음동 직지천 강변도로 옆에 심어져 있는 벚나무가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떨어지는 등 고사되고 있다. 김천시는 5월 중순께 이 일대 산책로를 시민들의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푹신푹신한 탄성고무로 교체한 뒤 벚나무 고사 현상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 sds123@yna.co.kr 상주.김천서 ...
-연합뉴스 육류 원산지 표시하세요. 정부 내에서도 원산지표시 확대 실효성 논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이번 주부터 쇠고기 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이 전국 64만개에 이르는 모든 식당과 급식소로 확대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여론에 밀려 일단 급히 '모든 음식점.급식소'의 '모든 쇠고기'를 원산지 표시 대상으로 규정했지만 현실적으로 운영과 단속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정부 ...
전문계고 50% 이상 3년 내 특성화고 전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서울시내 전문계고 가운데 절반 이상이 향후 3년 내 특성화고로 바뀐다. 특성화고는 디자인, 요리, 관광, 미용, 애니메이션 등 특정 분야의 전문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대부분 상업고, 공업고 등 전문계고가 전환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까지 서울시내 전문계고 77곳 중 50% 이상을...
당정, 4대보험 통합 징수 추진 -연합뉴스 징수공단 설립 백지화..건보공단으로 일원화할 듯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징수의 통합이 추진된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최근 국회에서 실무 당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합의하고, 조만간 국회에 사회보험 통합 징수를 골자로 한 `사회보험료 부과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할 것으로 6일...
靑, 광우병대책회의 대표단 첫 면담 -연합뉴스 촛불수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5일 오후 광화문에서 수녀님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집회는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야당 및 노동계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로 열렸다. xyz@yna.co.kr 대책회의 면담요청 수락..`촛불집회' 영향 주목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이승관 기자 = 미국...
함양 골프장 건립 가속화되나 -경남일보 주민 제출 소송 기각 결정…사측 "본격 공사" 함양골프장 건립에 반대 하는 주민들이 제출한 행정소송에서 창원지방법원아 원고 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앞으로 함양리조트(대표 이희준)의 공사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골프장 건립과 관련해 군수 주민소환제로 함양군이 몸살을 앓았고 소환제가 무산되자, 주민 서경은씨 외 117명은 함양군의 ...
양산 교통약자 이동편의 좋아진다 -경남일보 市 ‘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져 2011년까지 교통·보행환경 등 개선 양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07년 용역 발주한 '지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용역은 2005년부터 시행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
"원어민 교사 평가로 질 높은 교육을" -경남일보 창원교육청, 3개월간 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 평가 창원교육청(교육장 임윤섭)은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3개월에 걸쳐 창원교육청 관내의 학교에서 근무하는 창원시청 지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6명 중 15명을 대상으로 협력수업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요 증가에 따라 복무관리, 수업의 질 제고, 재계...
'제초제 안 쓰기 운동' 지자체가 나섰다 -국제신문 진주, 잡초억제 '들묵새' 보급 등 친환경농법 지원 함양, 풀베기지원단 구성·제초제 살포 땐 불이익 경남지역 자치단체들이 제초제 농약 안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오염 방지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해 외국 농산물과 차별화하는 등 수입개방에 따른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치다. 경남 진주시는 올해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
[부산 촛불] 기말고사 끝낸 학생·유모차 부대 재등장 -국제신문 쇠고기 불매운동 등 '생활 촛불' 병행키로 집회는 매주 수·토요일만 실시 '숨고르기' 5일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왕복 8차로 도로를 점거한 채 흥겹게 문화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찬 기자 '6·10 촛불대행진' 이후 최대 인파가 모인 '7·5 국민승리선언 범국민 촛불대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