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특수학교 없고 기간제 교사 비중 높고 -도민일보 농촌지역 학교가 도시지역 학교보다 기간제 교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촌지역 장애인이 특수학교에 가려면 먼 길을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문제는 도농 간 교육환경 격차에 따른 학생들의 도시집중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경남도의회는 두 가지 문제를 경남도교육청에 보완토록 촉...
경남, 스쿨존 지정률 전국 최저…사고발생 3번째 -도민일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을 지정·운용하고 있으나 경남지역은 스쿨존 지정률이 낮아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경찰이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스쿨존에서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예방책인 스쿨존 확대 설치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
"진주장애인복지관 노사갈등 그만" -도민일보 진주장총 사태 장기화 우려 "노사 쌍방 대화로 풀어야" 진주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조원 해고와 관련해 노사갈등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진주지역 장애인들이 사태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시 장애인총연합회는 29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론회 개최결과에 대한 장애인단체의 견해를 밝힘과 아...
합천 농업지원 조례 입법예고 -경남신문 합천군의회는 의회 차원에서 농촌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합천군 농업·농촌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 20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번 조례안은 지난 7월 적중·청덕면 일대에 발생한 돌풍 피해와 같이 농가에 갑작스런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농촌의 정보화사업 촉진과 교육여건 개선 등에 관해 선언적 의미를 담은 것이...
창녕 우포늪 자연생태촌 조성 -경남신문 2만㎡에 55억 원 투입 체험관·인공습지 등 설치 계획 창녕군은 29일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우포늪 자연생태촌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 인근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우포늪 주변지역 개발과 연계해 우포늪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선조들의 주거·문화생활 등을 직접 체...
“종부세 감세 땐 시·군 균형재원 1700억→900억 원으로 지방교부세율 21%로 올려 달라” -경남신문 道, 행안부에 건의…시민사회단체 완화 정책 철회 촉구 경남도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감세정책으로 지방재원 확보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며 지방교부세율을 1.76%p 상향조정해 줄 것을 행안부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귀속분으로 3167억 원(도 1390억 원, 시·...
멜라민 검사 40% 실시..305개 제품 판매금지 유지 -연합뉴스 소비자.유통업체 혼란 여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0시 현재 44개 품목에 대해 추가로 멜라민 검사를 한 결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6일 멜라민 관련 수거.검사 현황을 공개한 이래 이날 처음으로 업데이트 된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에 따라 멜라민이 ...
가공식품 원산지표시 강화 추진 -연합뉴스 원료 국적표기 대상 확대될 듯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멜라민 파동'을 계기로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기 규제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29일 국내 농산물 가공품 원산지 표시 방법을 담은 농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위한 실무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행 시행령.규칙은 국내에서 만든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내에 유통되는 중국산 제품 3종(5건)에서 잇따라 멜라민이 검출된 이후 소비자들의 불안이 더욱 확산되는 가운데 실제 위험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고 강조하지만 문제의 과자를 자주 먹었던 소비자들이나 어린 자녀에게 사준 부모들은 염려가 크다. 특히 매일 4-5잔의 자판기 커피를 마시던 직장인들은 '멜라민 ...
-연합뉴스 (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곳이다.' 시드니를 중심으로 이민자들이 밀려들고 있는 NSW주의 인종차별이 나머지 5개주와 2개 준(準)주에 비해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인종차별이 거의 사라지고 없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반...
"스쿨존 교통사고, 작년 하루 1건 꼴"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루에 1건 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에서 총 3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75명의 어린이가 부상했다. 이 가운데 사망이 9명,...
주말 서울 도심 집회 잇따라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주말인 2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1천50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역 앞에서 `전국 교육주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집회에서 "현 정부의 국제중 설립 등 경쟁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해 사교육비가 폭등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교육정책을 전면 수정하라"고 주장한...
국내 첫 '다문화어린이도서관' 29일 개관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다문화 가정이 많이 있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국내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이 들어선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지원하는 시민단체인 푸른시민연대(대표 문종석)에 따르면 STX가 지난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에 3억 원을 전달, 본격화된 도서관 건립작업이 마무리 돼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설원예 농가에 지열난방시설 보급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시설원예 농가의 가장 큰 부담인 겨울철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땅속 열기로 난방을 할 수 있는 지열난방 시스템을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열난방 시스템은 농진청이 개발한 것으로, 겨울철에도 5∼15℃를 유지하는 땅속 열기를 흡수해 온실에 방출하는 구조다. 10a당 연...
종부세 감세 땐 지자체 ‘직격탄’ -경남매일 수천억 원 재원결손 예상 … 수도권 위한 정책 비판 제기 경남도는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감세 정책이 실현될 경우, 지방재정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지적,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부세 감소정책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수천억 원씩의 재원 결손이 예상돼 별도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수도권을 위한 정책이란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의 美 ‘민화와 단청’ 거창문화센터 -경남일보 10월 4일까지 옛 선조들의 생활미학과 감흥을 엿볼 수 있는 ‘민화와 단청’전이 내달 4일까지 거창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천경선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민화와 단청전에는 회화, 문자도, 부채그림 및 목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의 풍경을 담은 산수도, 삶의 복락과 부부간의 화합을 표현하는 화조도, 문자와 그...
중앙 주도 행정구역 개편 각 자치단체 입장 - 경남 일선 시·군 -국제신문 대체로 환영… 득실관계 저울질 경남 일선 시·군은 경남도와 다른 입장이다. 행정 단위가 간소해지면 행정 효율화와 함께 중앙정부의 지원이 집중될 수 있다며 행정구역 개편에 긍정적이다. 김종간 김해시장은 "김해시와 인접한 진해시, 부산 강서구를 묶는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며, 이럴 경우 서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해양타운...
부산·경남 먹을거리 10%가 '못 먹을 것' -국제신문 올 들어 6월까지 생산된 2만513㎏ 부적합 판정받아 회수조치 '멜라민 공포'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지역 업체에서 생산된 식품 중 수은 초과 검출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먹을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부산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부산·경남 구·군이 한나라당 유재중(부산 ...
[우후죽순 경남골프장 문제는 없나]⑧ 일본과 한국 골프장의 다른 점 -도민일보 개방 지향 일본…폐쇄적인 한국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일본 골프장 현지 취재 결과를 소개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이뤄진 일본 취재에는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김일환 사무국장이 동행했고, 현지 섭외는 외신 프레스센터 재팬(Foreign Press Center Japan : FPCJ)의 큰 도움을 받았...
[이은재]7년간 그린벨트 해제 경남 전국 2번째 -도민일보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경남 지역에서 모두 2억 4992만 ㎡(7560만 여 평)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원도(2억 9440만 ㎡)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다. 또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진주시가 1억 9690만 ㎡로 강원도 춘천시의 2억 9330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통영시도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