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대규모 시국 행사 잇따라 -연합뉴스 촛불 미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대해 정부가 강경대응을 밝힌 가운데 30일 밤 정의구현사제단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가 열리고 있다. 사제단은 서울광장에서 단식기도회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xyz@yna.co.kr 정의구현사제단ㆍ실천불교승가회ㆍNCCK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광주 퇴촌 주민들 "고압송전선로 중단" 시위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3리 주민 50여 명은 30일 퇴촌면 영동리 고압송전탑 공사현장에서 "한국전력은 불법으로 진행하는 고압송전선로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으로 공사장 진입로를 막은 주민들은 "한전이 76만 5천 볼트 고압송전선로 공사를 하면서 주민설명회나 환경영향평가 ...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재건축사업 인센티브제도의 하나로 친환경과 에너지 절약형으로 재건축하면 일정 비율의 용적률을 높여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 계획에 따라 제2종 전용주거지역내 재건축 정비 구역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기준 용적률 150%와 상한 용적률 180%를 적용하던 것을 기준 용적률은 그대로...
무주교육청 '교실수업 지원센터' 개관 -연합뉴스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도 무주교육청(교육장 유택열)이 전국 군 단위 지역교육청으로는 처음으로 교실수업 지원센터를 개관했다. 무주교육청은 30일 교육전문 도서관과 교육정보 자료실을 갖춘 교실수업 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수업 지원센터의 개관으로 일선 교사들에게 장학정보와 교수매체를 제공하게 돼 장학지도의 효...
-연합뉴스 (부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고유가 시대를 맞아 화석에너지 대신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자연자원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작은 시골마을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귀농자와 마을주민이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등룡마을에는 생명평화마중물과 부안시민발전소, ㈔시민발전이 함께 건립한 태양광.태양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총 1천㎡ 규모가 안 되는 작...
“내 땅에 나모르게 진입로 웬 말” -경남매일 거창군, 주인 동의 없이 불법 무단점용 ‘논란’ 거창군이 지난 2003년 수로정비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개설된 이 진입로는(나무 막대기 안) 이 씨의 사유지 일부이다. 거창군이 지난 2003년 수로정비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사유지를 개인 동의 없이 불법으로 무단 점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토지 소...
함안군의회 포괄사업비 '눈먼 돈' -경남일보 주민숙원사업 64건 수의계약으로 공사 발주 의원 거주지 집중돼 '선심성 특혜' 의혹도 함안군의회가 주민 세금인 포괄사업비로 주민숙원사업 64건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선심성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포괄사업비를 각 읍.면 형평성에 맞게 균등하게 배분해야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의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만 집중적으로 숙원사업을 배정해 상...
학교 급식, 원산지 표시 '소홀' -도민일보 도내 20곳 확인 결과 단 1곳만 정확히 명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여파로 학교급식을 하는 경남 도내 모든 초·중·고교와 유치원에서 쇠고기를 포함한 다섯 가지(돼지고기·닭고기·쌀·김치) 식재료에 원산지 표시제가 의무화됐지만 학교들이 이를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등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
학교급식 원산지 표시제 전면 시행 -도민일보 쇠고기·쌀·김치 등 5개 품목…학부모 불안감 해소코자 앞으로 학교급식을 하는 전국 모든 초·중·고교와 유치원에서는 식단에 쇠고기를 비롯해 쌀, 김치 등 5가지 품목의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25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등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교급식 원산지 표시제를 전면 ...
함양 안의제2농공단지 투자협약 -경남신문 금오중공업 등 9개 입주키로 함양군 안의면 안의제2농공단지가 활성화 된다. 함양군과 안의제2농공단지는 30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천사령 군수, 배종원 의장, 임대원 세영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중공업 등 9개 입주업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안의면 황곡리 일대 27만㎡에 조성될 농공단지는 광신아이엔피, 유일, 성일산업, 한진피엘, 동...
합천군수-농민 ‘도 넘은 설전’ 논란 -경남신문 농기센터 소장 직급 하향 조정 조례 등 현안 마찰 군수 “이런 걸로 시비하나” 농민 “건의도 못하나” 속보= 합천지역 농민 대표들과 군수가 최근의 당면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도를 넘은’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합천군 농민단체협의회(농단협) 회원 20여명은 30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급을 하향 조정한 조례 개정...
`산발 촛불시위'서 131명 연행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이준삼 기자 = 서울경찰청은 29일 낮부터 30일 새벽까지 서울 도심에서 산발적으로 '촛불' 거리시위를 벌인 시위자 131명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미성년자로 확인된 1명을 곧바로 훈방한 뒤 나머지 130명을 서울 시내 13개 경찰서에 나눠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촛불집회 장소인 서울광장이 원천 ...
"캐나다 광우병 소는 2003년産 홀스타인 젖소"(종합) -연합뉴스 (밴쿠버=연합뉴스) 신상인 통신원 = 최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서 발견된 13번째 광우병 소는 2003년산(産) 홀스타인 젖소라고 29일 캐나다 식품검역청(CFIA)이 공식 발표했다. CFIA는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에서 이 젖소가 1997년 캐나다에서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가 취해진 후 5년여 지난,...
'게릴라시위' 체포조 투입 진압..70여명 연행 -연합뉴스 시청광장 대신 종각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촛불집회가 경찰에게 원천 봉쇄되자 참가자들이 서울 종각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jeong@yna.co.kr 심야시위자 무더기 검거..연행자 늘어날 듯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정부의 불법시위 원천봉쇄 방침이 내려진 가운데...
'촛불' 주도 국민대책회의 전격 압수수색(종합2보) -연합뉴스 '촛불' 주도 '국민대책회의' 전격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서울경찰청 소속 수사관들이 30일 오전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1층에 마련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seephoto@yna.co.kr 체포영장 발부 진보연대 간부 1명도 검거 (서울=연합뉴...
정부 `읍.면.동장 대상 국정설명회' 개최 -연합뉴스 `쇠고기 파동' 정부입장 설명.."동원 논란"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기자 =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 읍.면.동장 3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와 음식점 원산지표시 관리제도' 관련 정부입장을 설명하기 위한 국정설명회를 열었다. 원세훈 행안부 장관은 인사말을...
-연합뉴스 국회 헌법연구회 개헌세미나..회원 118명 확보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동국대 황태연 교수(정치외교학)는 30일 오는 2010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6~8월께부터는 범국민적 개헌 논의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이날 오후 의원모임인 미래한국헌법연구회(회장 이주영) 주최로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개헌세미나에 앞서 배포...
대법 "집회참가차 임시집결, 해산대상 안 돼"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다른 곳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가하려 특정 장소에 일시적으로 집결했다면 법률상 해산명령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교선국장 김 모(42)씨 등 4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