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떡 먹다 70대 사망 -경남신문 12일 오후 4시10분께 거창읍 A(71)씨가 자신의 집에서 부인과 함께 쑥떡을 먹다 기도가 막혀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이날 자신의 생일잔치를 하고 자녀들이 모두 돌아간 후 부인과 집 거실에서 쑥떡을 먹다 갑자기 얼굴색이 변하면서 쓰러지자 119에 신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광우병' 불붙은 다음 토론방 조회, 하루 5천만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논란이 가열되면서 포털사이트 다음[035720]이 운영하는 토론방 `아고라'의 방문자와 조회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대규모 촛불 집회 전날이었던 지난 2일 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의 페...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전주에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무농약 쌀 전용 재배단지'가 조성됐다. 전주시는 관내 일선 학교에 양질의 급식용 쌀을 공급하기 위해 덕진구 조촌동 일대 200㏊를 '무농약 쌀을 생산하기 위한 전용단지'로 지정, 급식용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한 영농재배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조촌동 일...
거창 학교운영협의회의 운영위원장 역할 등 논의 -경남매일 거창지역 초·중·고등학교 34개교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지난 7일 거창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 소속 운영위원장들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및 공통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2008년도 학교운영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구성된 거창지역 학교운영위원협...
거창스포츠파크 대안설계 ‘의구심’ -경남매일 주경기장 관람석에 녹지공간, 무분별한 진출입로 등 거창군이 미래 웰빙 생활공간을 목표로 조성 중인 거창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 녹지 공간이 조성되는 등 발주기관이 제시한 원안보다 개선된 형태인 ‘대안설계 방식’으로 추진돼 경기장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일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 51%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 파크 조성 현...
비료값 추가인상 초읽기 “이젠 농사 포기해야 할 판” -경남신문 비료업체 가격인상 요구하며 농협 납품 중단 재고물량 6월분까지… 농번기 비료대란 우려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화학비료값 추가인상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에 따른 부담을 농업인이 고스란히 안게 됐다. 9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비료값은 지난 1월에 24% 인상됐으며, 지난 7일 비료업체인 동부하이텍과 KG케미칼 등이 원자재값 폭등으로 가격인상을 ...
日, 소비재에 CO₂배출량 표시 추진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슈퍼 등 매장에서 판매하는 각종 상품에 제조 과정에서 발행하는 이산화탄소(CO₂)양을 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대표적인 유통 체인인 이온, 세븐&아이홀딩스 등과 협의를 거쳐 올해 중 CO2 표시와 관련된 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
"소 유래 화장품 광우병 감염원될 수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소의 부산물을 사용한 화장품을 인간 광우병(vCJD) 감염원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8일 밝혀졌다. FDA는 홈페이지에서 소 단백질이 사용된 화장품을 상처 난 피부 등에 사용하면 단백질이 흡수될 수 있음이 실험으로 확인됐다며 결론적으로 소 유래 단백질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발전연료 부담금으로 신재생에너지 지원검토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석유, 석탄처럼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발전연료에 부담금을 물려 이 돈으로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진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법적으로는 부담금이나 실질적으로는 온실가스 대처 방안의 하나인 '탄소세'와 유사하다. 8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업계, 에너지 공기업 ...
"광우병 원인물질, 젖으로도 감염 가능"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쇠고기 수입으로 광우병 논란이 거센 가운데 양에서 광우병과 같은 병을 일으키는 변형 프리온이 젖을 통해 새끼로 감염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이브리지 수의학연구소 팀 코놀드 박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BMC수의학연구(BMC Veterinary Research)'에서 양을 이용한 실험 결과 ...
-연합뉴스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고천암호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생식물 단지가 조성된다. 한국농촌공사 해남지사는 "해남의 상징인 고천암호 649ha에 수생식물 단지를 조성해 담수호 192만t의 수질 개선은 물론 지역 내 맑은 물 공급으로 해남 쌀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볼거리도 제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 22억 원을 들여 2010년까지 조성될 이 수생식물 단지...
최재천 교수 "AI..유전자 다양성으로 풀어야"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채천 석좌교수는 7일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조류의 유전적 다양성이 보존되지 않는다면 AI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SBS[034120] 주최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2008' 기자회견에서 "식물다양...
"2010년까지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해야"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지방분권국민운동은 7일 부산 동래구 부산분권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지방자치를 저해하고 있는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앞장서 2010년 지방선거까지 관련법이 개정되도록 각계의 노력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동의대 행정학과 박영강 교수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지난해 5월 조사한 자료...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앞으로 국도 건설이 환경 친화적으로 바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국도 건설과 관련해 자연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국도는 속도 개선에 중점을 둬 일률적으로 4차선으로 조성을 추진해 교통량이 많지 않은 지역의 자연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정부는 올해부...
복구된 태풍의 상처 -연합뉴스 (거창=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지난해 태풍 '에위니아'가 내습했을 당시 폭우로 큰 피해를 봤던 경남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오례마을 현장. 사방댐 2곳이 조성되고 산사태 방지공사가 이뤄져 깔끔하게 단장을 했다. / 사진
“후보 약속 1천원에 팝니다” -경남매일 정종기 거창군수 보선 예비후보, 공약집 판매 “정종기의 약속을 천원에 팝니다”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종기 예비후보가 ‘꿈과 희망, 행복을 만들어 가는 정종기의 약속’이라는 공약집을 1,000원에 판매하면서 유권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3페이지에 달하는 이 공약집은 정 예비후보가 지난 12년간 도의원, 군의원을 역임하면서 경험한 현...
고성, 도내 군단위 경쟁력 1위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조사…전국 순위는 86곳 중 13위 고성군이 도내 10개 군 중 도시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최근 9개월간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경남 20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효율성, 지방세 수입 비율, 경제활동 인구 규모, 지역 고용률 등 15개 항목 도시경쟁력을 ...
거창군, 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 -도민일보 거창전문대생 2명에 장학금, 졸업 후 지방공무원 특채 거창군은 거창전문대학 2학년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2명을 선발, 해당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거창전문대학 산업디자인과(아동미술보육복지전공) 2학년 박미진(24·거창읍 상림리·사회복지9급)학생과 토목과 2학년 송주영(24...
마산시·거창군 4년 만에 정상탈환 -도민일보 전통 명가 부활 성공…'잘나가는 동네 강세' 여전 확인 전통의 명가(名家) 마산과 거창이 부활했다. 도내 20개 시군이 나흘간의 열전을 벌인 도민체전에서 마산시와 거창군이 나란히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4일 마산에서 막을 내린 제4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시부 경기에서 마산시가 총점 247점으로 대회 4연패를 노리던 창원시를 제치고 정상...
잇단 음주운전…비틀대는 공무원 -도민일보 거창군 사무관 1명 등 4명 적발 기강 해이 심각 최근 공직사회에 대한 새 정부의 정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 일부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등 근무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품위손상 등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일벌백계 차원에서 기존 징계수위 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 엄중 문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