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경남 골프장 문제는 없나]② 골프장 경영실태 들여다봤더니 -도민일보 2002년부터 이용객 감소…줄도산 우려도 골프장은 과연 돈이 되는 것일까. 사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골프장을 짓기만 하면 돈을 버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래서 업체들이 빠끔한 곳만 있으면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골프장 건설에 열을 올려왔고, 그 땅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주민의 원성을 뒤로 한 채 업체 편을 들...
산림청, 국유림 확대 '본격화' -도민일보 국토보전 등 공익성 강화위해…서부지청, 사유임야 매수 나서 산림청이 사유임야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구온난화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임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서부지방산림청은 사유임야를 매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20일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300억 원의 예...
거창사건 추모공원 대형 꽃탑 설치 -도민일보 거창사건 추모공원 안에 대형 꽃탑 2개를 설치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꽃탑은 국비 2000만 원을 들여 골재 탑을 제작, 층층이 피튜니아 꽃을 식재해 만들었다.
韓 근로시간 OECD '최고'..임금은 '하위권' -경남신문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연간 2천시간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절대적 임금 수준은 OECD 평균의 60% 수준에 그치면서 하위권으로 분류돼 일한 시간에 비해 벌이는 시원찮은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기획재...
‘재보선 원인제공자에 구상권’ 법제화 -경남신문 이주영 의원, 공직선거법 개정안 제출 다른 공직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 사퇴한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그 사퇴로 인해 실시하는 보궐선거에 후보자등록을 신청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또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의 당선인 책임으로 인한 재선거 및 보궐선거에 그 원인 제공자는 반환·보전 받은 기탁금·...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논쟁이 오프라인 서점에서 재연된다. 19일 온라인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고라 누리꾼들은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 광우병 논란을 기록한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를 발간했다. 출판사 `여우와 두루미'가 발간한 이 책은 `아고라 폐인들'이 엮은이로 돼 있으며, 최근의 광우병 논란에 대...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광우병 부산시국회의는 19일 오후 7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고 촛불집회 주최세력에 대해 사법처리를 강행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이어간다. 그러나 이날 촛불집회는 여느 때 집회와는 약간 다르다. 오후 6시부터 30∼40대 노래패들이 7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유행했던 민중가요와 대중가요를 부르며 ...
프랑스 또 원전 우라늄 누출 사고..불안 확산 우려 -연합뉴스 아레바 "환경에 영향 없어"..일주일 만에 또 터져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 프랑스 남부 원자력 발전소에서 파손된 지하 파이프를 통해 우라늄이 함유된 액체가 누출됐다고 원자력 안전당국이 18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청(ASN)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아레바의 로망쉬르이세르 원전의 지하 파이프가 수년 전에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찰, 기초의회 의장선거 '향응설' 조사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의 모 기초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향응 제공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대구 모 구의회 의장 선거 직전 본회의에서 A의원이 "B의원 등 2명이 향응을 제공받고 C의원을 의장으로 지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한 발언을 놓고 조사하는 중이다. ...
88고속도로 11월부터 확장공사 -국제신문 2년 단축 2013년 조기완공 추진 도공 4차로 구간별 사업자 공고 운전자들 사이에 '마의 도로'로 알려진 88고속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오는 11월 착공, 2013년 완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공사를 위한 사업자를 선정해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1...
"지방분권형으로 개헌 추진돼야" -국제신문 현 헌법 지나치게 중앙집권적… 새로운 변화·시대가치 못담아 21일 부산분권회관서 토론회 헌법 개정(개헌) 논의가 무성하다. 정치권과 학계, 시민단체의 주요 논자들은 대통령 4년 중임제, 의원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분권형 대통령제 등 각종 대안을 내놓고 개헌 방향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개헌 추진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국회의 공감대...
김 지사, 해외출장 123일 5억 9000만 원 썼다 -도민일보 도내 21개 단체장 4년 간 해외출장 현황 분석해보니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20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연평균 2차례씩 14일간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치단체장이 해외출장에 쓴 총 비용은 21억 6000여 만 원으로 1차례 해외출장에 대략 1100여 만 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가 2004년부터 2...
어린이집 급식문제로 교사-원장 법정 공방 -도민일보 어린이집 교사가 급식에 대한 문제점을 학부모에게 양심선언 하자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해당교사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등 어린이집 급식문제가 법정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진해시 용원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급식문제는 이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에게 "모자란 급식량 때문에 밥과 반찬을 조금씩 밖에 줄 수 없었다"라는 양심 고백과...
촛불, 이젠 지역 이슈 밝힌다 -도민일보 낙동강 운하 반대·김태호 도지사 규탄 팻말 문화제에 대거 등장 촛불이 조금씩 지역성을 띠고 있다. 17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서 낙동강 운하와 관련한 발언과 구호가 등장했다. 지난 12일 촛불문화제에서도 자유 발언에 나선 한 시민이 "김태호 도지사는 리틀 2MB"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17일 촛불문화제에서는 처음으로 '도민...
경기지역 5개 지자체 '원산지단속 손 놨다' -연합뉴스 道 점검‥단속부서 미지정, 서로 떠넘기기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내 5개 시.군이 쇠고기 원산지표시 단속이 시작된 지 열흘이 되도록 단속 업무를 주관할 부서조차 지정하지 않는 등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17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부천시의 경우 원산지표시 관련 법령이 농산...
'성실 납세자 예우'..대구시 각종 인센티브 제공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대구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내는 납세자에게 대출금리 인하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초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한 뒤 시금고 은행을 통해 대출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자문 서비스, 1년간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성실납세자는 ...
'사의'표명 정세현 민화협의장 복귀할 듯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18일 상임의장 회의를 열어 지난달 "통일부 고위당국자로부터 사퇴 종용을 받았다"며 사의를 표명한 정세현 대표상임의장에게 사의를 철회토록 요청키로 거듭 결의했다. 이와 관련, 김하중 통일장관은 지난달 말 항의 방문한 민화협 이창복 상임의장 등에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민화협과 ...
앰네스티 "경찰, '촛불집회' 과도한 진압"(종합2보) -연합뉴스 "비인도적 전의경제 우려..'배후세력' 발견 못해" "촛불 인권침해 `연례보고서'에 담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세계 최대의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의 노마 강 무이코(Norma Kang Muico) 조사관은 18일 "촛불집회는 전반적으로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경찰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
소비자단체 "미국산 쇠고기 전수 검사해야"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녹색소비자연대와 소비자시민모임은 18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20개월령 이상 30개월령 미만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광우병 인자 여부를 전수 검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고시된 미국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은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에 불충분하므로 재협상을 통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해야한다"며 ...
"경남의 부패방지 아줌마가 책임진다"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가 부패방지 모니터링과 각종 지도.단속 동행 업무 등을 담당할 '클린리서치클럽' 제2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여성으로서 도의 청렴행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욕이 강하고 인터넷과 이메일 활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민원 모니터링과 현장 감시활동에도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