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촛불시위.."쇠고기 수입 반대" -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 1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생 및 교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열렸다. 유학생 및 교민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에펠탑이 보이는 파리시내 인권광장에서 1시간40여분에 걸쳐 '한국의 촛불들을 지지하는 재불한인들의 모임'이란 문화제를 열었다. 파리 경시청에 ...
이틀째 대규모 거리시위 강제해산…70여명 연행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김병조 장하나 기자 =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9일째 `촛불 거리시위'가 2일 오전 4시30분께 경찰의 강제 해산 작전으로 9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경찰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 아침에 걸쳐 거리시위자 228명(3명 훈방)을 연행한 데 이어 대규모 거리시위 이틀째인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
대규모 시위 이틀째..세종로서 경찰과 대치(종합) -연합뉴스 정치권 장외투쟁, 시민 거리시위와 '결합'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김병조 장하나 기자 =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시민 2만여 명(경찰 추산·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이 1일 밤에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거리시위를 벌였다. 특히 이날 통합민주당 의원 20여명이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데 이어 일부 의원들은 거리시위에도 참여하는...
거창군수보선 후보들, 표심잡기 ‘분주’ -경남매일 1일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지원유세 막바지에 돌입한 6.4 거창군수 보궐선거에서 정당 후보들이 중앙당 거물급의 지원유세를 등에 업고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일 거창재래 시장입구에서 유세전을 펼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쇠고기 파동을 계기로 이 정권에 따끔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며 “나라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오히려...
거창도서관, 학교 찾아가는 논술특강 -경남매일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논술’이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날로 중요시되는 게 논술인 만큼 학생들은 일찌감치 부터 논술 작성 방법론에 길들이는 게 중요하다. 거창도서관(관장 배향숙)은 이 같은 인식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논술 특강’을 운영한다. 이를 희망하는 ...
거창군, 기업인 파트너로 나서 -경남매일 친 기업적 마인드로 기업애로 해소 기업들이 정부의 다양한 지원 시책을 활용하는데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기업 활동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는 등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강은순 권한대행의 주재로 관내 석강, 정장, 당산, 남산, 서울우유 등 5개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협의...
놋그릇, 비브리오균 없앨 수 있다 -경남매일 거창놋그릇 수요확대 청신호 기대 광우병으로 쇠고기 문제가 화두인 요즘 방짜유기(놋그릇)가 어패류의 비브리오균을 없앨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연구결과에 방짜유기로 유명한 거창지역 공방에서는 놋그릇 수요를 불러 일으켜주는 청신호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보건연구원이 1일 “200리터들이 횟감 수족관 놋그...
여당 위협하는 무소속 돌풍…한나라 후보와 오차범위 접전 -국제신문 6·4재보선 부산·경남 판세분석- 경남 거창군수 4명의 부산시의원과 2명의 경남 기초단체장, 5명의 경남도의원을 선출하는 6·4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보선은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 사상 최악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보선결과에 민심이 정확히 반영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100일...
산청 유채꽃 '일석이조' -국제신문 관광자원화 이어 한우 사료로 경남 산청군이 매년 축제를 개최한 뒤 버리던 유채꽃을 올해부터 한우용 사료로 발효시켜 농가에 공급,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사료자원 확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4월 신안면 경호강 둔치에서 유채꽃축제를 연 뒤 남은 유채꽃과 줄기를 한우용 조사료로 만들기 위해 비닐로 싸서 발효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광우병 검사 없이 美·加수입소 도축·매몰" -국제신문 지난 2003년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광우병 발생국가로부터 수입된 소 가운데 27마리가 광우병 검사를 받지 않은 채 도축되거나 매몰, 소각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1일 '2007 회계연도 기관별 감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광우병 발생국으로부터 수입된 소 17마리는 폐사 후 광우병 검사를 받지 않은 채 매몰·소각됐고 9마리는 광우병...
수돗물 민영화 추진 '물값 불안' -도민일보 정부, 통합 관리계획 시달 정부가 건강보험 등과 함께 '괴담'으로 부르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겠다던 '수돗물 민영화'를 추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돗물 민영화에 반대 여론이 확산되자 '검토하지 않겠다'던 정부가 밤마다 촛불이 훨훨 타는 이때, '민영화가 아니라 수도사업의 전문관리'라며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자치단체로서도 이 건은 '뜨...
도내 국회의원 상임위, 국토해양·지식경제 경쟁 치열 -도민일보 지역구 이름 희망상임위 창원갑 권경석(한) 행정안전 창원을 권영길(노) 교육 마산갑 이주영(한) 법사 마산을 안홍준(한) 보건복지 진주갑 최구식(무) 미정 진주을 김재경(한) 국토해양 진해 김학송(한) 국방 통영·고성 이군현(한) 문화 사천 강기갑(노) 농수산식품 김해갑 김정권(한) 국토해양 ...
농민단체, 무소속 김영철 후보 공개지지 선언 -도민일보 10명의 후보가 난립한 6·4 거창군수 보궐선거에서 거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출신인 무소속 기호 11번 김영철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1일 거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인 배병노 한농연 회장과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이응승 농민회장 공동명의로 발표한 지지 선언문에는 (사)한농연 거창군 연합회, (사)한여농거창군연합회,...
덕유산서 멸종위기 광릉요강꽃 자생지 발견 -경남일보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덕유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광릉요강꽃이 서식하는 새로운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생지의 광릉요강꽃 개체는 21개로, 국내에서 자생하는 개체 수가 모두 200여개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의미가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또 광릉요강꽃 보호 사업으로 덕유산국립공원의 기존 서식지 내 개체 수가 지난해 ...
'6·4 민심' 르포 (2·끝) 거창군수 보선 -경남신문 “10명이나 나오다니 부끄럽소” “지역에 중재할 어른이 없으니 후보난립” 거창군수 보궐선거는 후보들 간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출마후보가 무려 10명에 달하면서 중심가인 군청 앞 사거리에는 어느 후보 차량인지 구분이 안될 만큼 많은 유세차량들이 수시로 맴돌았다. 후보들은 당선을 위해 전쟁 같은 선거전을 벌이고 있지만 정작...
제주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 보장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도가 내년부터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해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의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키로 하고 31일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제주특별자치도법(제78조)과 지방재정법(제39)에 따라 마련된 이 조례안은 주민자치위원과 학계 및 공인회계사 등을 공개모집해 50명 이내로 선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광우병 원인물질인 `변형 프리온(prion)'의 연구자로 명성을 쌓은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30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 고시에 따른 보완대책 등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우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연일 촛불 시위가 열릴 만큼 소비자들의 불안이 큰 상황을 외면하고 소비자가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