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스포츠마케팅 효과 톡톡 -경남신문 국제규격 축구장만 12면…작년 동계훈련 3400명 찾아 합천이 풍부한 체육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 개최지와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합천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합천읍 일대 황강변을 중심으로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기 시작해 현재 국제 규격의 축구장만 12면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유치...
토석채취장 관리 엉망 -경남신문 조건 안 돼도 허가 내주고 사후 복구검사는 대충 하동·함양·거창군 감사원 적발 하동·함양·거창군 등이 토석채취 허가 조건이 되지 않는데도 허가를 내주거나 불법사실에 대해 행정적인 제재를 하지 않는 등 토석채취 허가 및 사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군들은 개발사업 허가 남발 등으로 무분별하게 산림과 자연경관을 크게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 했으며 미온적 단속...
내일 '故 효순ㆍ미선양' 추모 촛불집회-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기록적인 인파가 참가했던 '6.10 항쟁' 21주년 촛불집회에 이어 13일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고(故) 신효순ㆍ심미선양 사망 6주기 추모 행사가 촛불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전국 1천7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네티즌 모임으로 구성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13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생물학자들, 풍선 날리기 금지 촉구-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축하 행사나 추모 행사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선 날리기가 야생동물들의 죽음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져 학자들의 금지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영국 해양보존협회(MSC)의 해양 생물학자들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행사장에서 날려 보내는 풍선들이 바다새나 거북, 포유류 등의 사인이 되고 있다면서 이런 동...
전국 곳곳...꺼지지 않는 `촛불'(전국종합2보)-연합뉴스 (대구.전주.대전.수원=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6.10 항쟁 21주년 기념일 다음날인 11일 대구와 전주, 대전,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이날 집회는 1987년 6월 항쟁에 맞먹는 대규모 인파가 몰렸던 10일의 집회와 비교하면 규모는 비교적 작았고 시위대는 대부분 2시간여만에 자진...
"李대통령 국민소환 입법청원 추진"-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책반대시민연합과 대운하반대시민연합 등 7개 인터넷 카페 연대 모임인 국민주권수호시민연대(www.gobada.co.kr)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민소환을 위해 입법청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체는 이를 위해 4월 29일부터 온ㆍ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여 16만4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달 20일 ...
(종합)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시위대를 과잉 진압하는 전ㆍ의경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이 경찰에 고소를 당하면서 `사실을 적시해도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법 조항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가을하늘'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30대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시위자의 목을 조르거나 뒤통수를 때리는 등 과잉 진압을...
"성매매의혹 충주시의회 자격 없다" -연합뉴스 (충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시의원들이 해외연수 기간 중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 충주시의회가 정례회를 열자 시민단체들이 시의회는 의정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12일 충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심사, 조례 심의 등을 위한 '제1차 정례회'가 열린 이날 정례회 중단, '해외 성매매 의혹'관련 시의...
산삼 6뿌리 ‘심봤다’ 거창 50대 농부 횡재 -경남매일 거창에서 밭농사와 논농사를 주로 하는 50대 농부가 47년 전후의 가족 산삼 6뿌리를 발견하는 횡재를 했다. 거창군 가북면의 윤 모 씨(54)는 지난 8일 오후 3시쯤 거창과 합천군의 경계지점인 가야산 해발 500m 지점에서 산일을 하다 47년 전후로 추정되는 자연산 가족 산삼 6뿌리를 발견해 11일 공개했다. 윤 씨가 이날 거창군청에서...
지방상수도 전문기관 위탁 ‘촉각’ -경남매일 거창군 등 지자체 위탁비 상승 등 부작용 우려 정부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위탁 재원 일부를 부담해야 할 지방자지단체들의 반발이 심상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도 최근 정부가 내놓은 ‘지방상수도 전문기관 통합 관리계획’방안에 대해 지자체 재정 부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거창군, 음식점 특별위생점검 27일까지 시행 -경남매일 거창군은 오는 27일까지 국도변 등 유원지 주변 음식점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시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을 대비해 영업주, 종업원의 위생관리 의식 및 준법정신을 고취하고 식품으로 인한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음식점 조리장의 위생관리와 ...
사고 잦은 구역 32개소 '전국 4번째' -경남일보 도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실태 도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이 32개소로 선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과 대구, 인천, 경기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경남발전연구원의 송기욱 박사가 발표한 ‘경남지역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실태와 정책적 과제’라는 이슈 페이퍼에 따르면 2006년을 기준으로 반경 ...
'한국 광우병 사태' 美 소비자단체도 나섰다 -국제신문 "소 전수조사·검사합격 표시 허용해야" 한국 두둔 수입반대 시위 언급 정부에 통상마찰 해소 촉구 농무부 "검사비용 늘어 쇠고기값만 올려" 반대 미국의 소비자단체가 광우병 전수검사를 주장하며 쇠고기 구매국인 한국의 입장을 두둔하고 나섰다. 여기에다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고 미국 법원도 전수검사를 인정하는...
재협상 그날까지 '경남 촛불' 꺼지지 않는다 -도민일보 쇠고기 수입반대 40일간의 대장정, 20개 전 시군 한차례 이상 촛불 밝혀…농촌지역 더 적극적 경남에서는 지난달 7일 마산·창원·합천을 시작으로 지난 10일까지 20개 시·군 모두에서 1차례 이상 촛불이 타올랐다. 쇠고기 재협상 때까지 도내에서 촛불은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경남 곳곳에서 한 달 넘게 진행된 촛불문화제를 살펴봤다. ◇...
관리직 여성공무원 수 '바닥' -도민일보 경남도 여성 비율 30.2% 전국 지자체 중 5위 5급 상당 이상은 4.2%뿐…확대 실적도 꼴찌 경남도의 여성공무원 비율은 높은 편이지만 관리직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경남도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확대 5개년 계획'(2007∼2011)을 세우고 연도별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나 경남도의 지난해 실적은 전국...
한국폴리텍Ⅶ 거창대학 ‘승강기’ 특성화대학 전환된다 -경남신문 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Ⅶ 거창대학이 거창군으로 무상양여돼 승강기 특성화 대학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12일 거창군에 따르면 노동부는 기능대학 정비계획에 따라 지난 2005년 이 대학을 폐교하고 연수원 등으로 활용하려하자 거창군이 대학을 살리기 위해 협상에 나서 2006년 1월 노동부와 경남도, 학교법인 기능대학, 거창군 4자간 ‘거창기능...
‘집단분쟁조정제’ 있으나마나 -경남신문 당사자 중 한쪽이라도 결과 거부하면 효력 상실 사업자 측 거부 사례 많아 … 이행 강제력 갖춰야 다수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경우, 효과적인 분쟁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집단분쟁조정제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는 집단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과를 기업과 소비자 양 당사자 중 단 한곳이라도 거부할 경우, 강제력을 ...
김해~양산 지방도 민자 건설 -경남신문 매리~물금신도시 3.9㎞ 구간 내년 7~8월께 착공 김해~양산 국가지원지방도로가 민자사업으로 건설된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1700억 원을 들여 김해시 상동면 매리와 양산시 중부동을 거쳐 물금신도시로 이어지는 길이 3.9㎞의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계획을 경남도와 양산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협의 중이다. 이 도로는 빠르면 ...
현역 구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겸직 논란 -오마이 구의원 직무 전념·이중급여 문제 제기 현직 구의원이 국회의원 4급 보좌관으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홈페이지(http://www.assembly.go.kr)의 한나라당 조진형(부평 갑) 국회의원 보좌진영 현황에 따르면 이익성·이창걸 등 2명의 4급 보좌관과 5급 비서관 및 6·7·9급 비서 각각 1명씩 총 6명이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