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땅값 상승률 15.4%..경남 최고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내에서 지난해에 비해 올해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진해로 15.41% 상승했고 거창군은 1.39%로 상승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30일 지난해 11월부터 약 7개월간에 걸쳐 조사.산정한 374만여 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올...
6·4 재보선 온라인에서도 '시들' -도민일보 전체 후보 33명 중 13명만 인터넷 선거운동 "접속자도 없는데…" 유권자 무관심 영향 커 6월 4일 치러질 재·보궐선거 후보들의 온라인 선거운동도 시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선에 출마한 33명 중 40%(13명)만 홈페이지·블로그·미니홈피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마산1 도의원 보궐...
'경남 촛불' 들불처럼 번져 -도민일보 쇠고기 수입 고시 이틀째…삼보일배·서명운동까지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 고시를 강행한데 대해 이틀째 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30일 도내 곳곳에서 촛불문화제가 열려 성난 민심은 쇠고기 협상 책임자로 지목된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최근 정 장관 지지서명에 참가한 도내 자치단체장 퇴진운동까지 벌어질 분위기...
한국예술인 총연합 거창지부 예총제 -경남신문 제8회 거창예총제가 한국예술인 총연합회 거창지부(지부장 이수원) 주최로 지난 27~30일까지 거창읍 위천천 둔치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개막 첫날 연예인 한무의 사회로 인기가수 김수희·조항조의 초청공연과 7080의 그룹밴드, 거창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둘째 날은 국악협회 주관으로 국악실내악단 ‘아림’이 ‘내마음속의 풍경소리’란...
고흥군,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우선 공급 -연합뉴스 전산시스템 구축..학교-공급업체 실시간 정보공유 (고흥=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관내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다음달부터 거금도농협과 고흥축협, 고흥농수축산물유통회사 등 3곳이 관내 89개 학교 및 보육시설에 대한 식자재 공급을 맡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일선 학교...
준비 안 된 후보들, 토론회 질 실추 -경남매일 거창군수 후보자 정책 토론회 열려 일부 후보는 합격점 받아 6·4 거창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거창군 지역신문협회와 거창 YMCA 가 공동 개최한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가 27일 오후 7시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일부 후보는 준비가 소홀해 패널에게 핀잔을 듣기도 해 토론회 질을 실추 시켰...
가야문화권 광역 관광개발 -경남매일 2017년까지 32개 핵심·연계사업 7천억 투입 산청서 5개 광역시·도 13개 시장·군수 협의회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가 28일 산청군에서 열렸다. 협의회에는 경남과 대구, 경북, 전남, 전북 등 5개 광역시·도 13개 시군이 포함돼 있다 경남과 대구·경북, 전남·북 등 5개 광역시·도 13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
"경남도 조직개편안은 분권 외면" -도민일보 지방분권 경남본부 비판성명 경남도가 지난 27일 발표한 조직개편안을 두고 지방분권 경남본부가 '지방분권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의 개편 지침에 맞춘 반면, 지역 주체성은 사라졌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분권' 담당이 없어진 것을 들었다. 경남본부는 28일 성명을 내고 "지방분권과 혁신업무가 축소된 것이 불과 얼마 전 일인데, 이번에는 담당...
"美쇠고기 고시 철회" 엿새째 한밤 거리시위(종합) -연합뉴스 최소 1만명…거리시위 6일간 최대 인파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박인영 신재우 기자 =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위생조건이 29일 고시된 가운데 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이날 저녁부터 30일 새벽까지 거리시위를 벌였다. 전국 1천700여개 시민ㆍ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
"쇠고기고시 대책 실효 없다" 반발 커져(전국종합)-연합뉴스 (안성.경주.전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전국의 축산 농민과 관련 단체들은 29일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고시' 발표와 관련, "농가의 어려움과 국민의 불안감을 도외시한 처사"라며 재협상을 포함해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다수의 농민들은 "`쇠고기 고시' 내용도 문제지만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 대부분이 실효성 없는...
영월 동강에 곤충생태마을 개장-연합뉴스 "선생님, 장수풍뎅이예요?"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9일 강원 영월군 영월읍 문산2리에 문을 연 동강 곤충 생태 마을의 곤충 모형 앞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byh@yna.co.kr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동강 래프팅의 출발지로 유명한 강원 영월군 영월읍 문산2리에 장수풍뎅이, 나비 등 다양한 곤충을 관찰할 수 있...
"생태계 파괴 손실비용 年 5조 달러"-연합뉴스 (본 dpa.AFP=연합뉴스) 환경 파괴와 생물종 다양성 상실로 인한 피해가 연간 1조3천500억~3조유로(2조1천억~4조8천억 달러)에 이르러 각국 정부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독일의 도이체방크 보고서가 지적했다. 유럽연합(EU)과 독일 정부의 위촉으로 작성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경제학' 보고서는 깨끗한 물과 건강한 흙, 홍수 및 토양침...
경남 공노조.시민단체 "고시 철회 재협상"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정부가 미국 쇠고기 수입을 전면 개방한다는 고시 발표를 강행하자 경남도내 한우 사육 농민과 시민.소비자 단체를 비롯해 일부 공무원 노조까지 일제히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고시 철회와 전면 재협상을 거듭 촉구했다. 도내 마산과 진주, 하동, 거창 등 8개 시.군을 비롯해 9개 단위 공무원노조...
거창산업단지 조성사업 의견수렴 -경남매일 거창군, 남상면 주민 대상 용역결과 설명회 거창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거창군이 용역결과를 내놓고 의견수렴에 나섰다. 거창군은 지난 28일 남상면 회의실에서 2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에서 수행한 환경·교통·재해영향 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같은 주민설명회는 대형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예상되는 지역주민의 재산상 ...
함양 서하초, 전교생 대상 성폭력·희롱 예방 특별교육 -경남매일 함양 서하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서하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거창 성·가족 상담소 서미경, 최윤선 강사를 초청,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아동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 특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올해 초 일산 어린이 납치 및 ...
"특정군수후보 지지, 대표 자격 없다" -도민일보 거창시민단체, 선거본부장·위원장 맡은 군의원 강력 비판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군의원들이 선거대책위원장과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거창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29일 거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인 '함께하는 거창'은 '군수 후보 밑에 줄 선 군의원은 주민대표가 아니다'라는 성명서를 내고 해당 군의원...
장관고시 강행…경남도민 뿔났다 -도민일보 "국민에게 선전포고한 것" 도내 곳곳 촛불문화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 고시 철폐와 한미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해온 야권과 시민들의 반발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정부의 고시가 발표된 29일 경남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가 곳곳에서 열렸다. 그동안 창원과 마산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되어 온 춧불문화제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도화선이 ...
거창군수 한나라당-무소속 후보 간 3파전 -경남일보 남해군수 무소속이 한나라 후보 약간 앞서 28일 경남일보 여론조사 결과 6.4 재보선을 1주일 앞두고 10명이 출마해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거창군수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으며, 남해군수는 무소속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일보는 6.4재보선 여...
진주2 도의원 후보들 '美쇠고기 대응' 공동 결의 -경남일보 도의원 보궐선거 진주 제2선거구 4명의 후보들이 당리당략은 뒤로하고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특별결의문 채택을 촉구하는 합동기자회견을 가져 ‘아름다운 경선’이란 평을 받고 있다. 선거운동기간 중 출마후보자들이 공동으로 이 같은 회견을 갖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유권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이연근, 민주...
‘군의원이 군수후보 선대위원장’물의 -경남신문 거창시민단체 “집행부 감시 책무 망각… 사퇴해야” 6·4 거창군수 보궐선거에서 모 군의원이 특정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 ‘함께 하는 거창’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군수후보에 줄 선 군의원은 주민대표가 아니며, 군의원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처사는 용납할 수 없다’고 해당 의원의 사퇴를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