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길어진다"..내년 1월까지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지난 7월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뭄현상이 내년 1월까지 장기화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뭄이 내년 1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이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7월 ...
거창 도시가스 공급 ‘불투명’ -경남매일 공급예정 3개 노선 모두 ‘경제성 없다’ 도시가스 공급 예정지인 경남도내 3개 노선을 비롯해 전국 43개 도시가스 공급노선 중 37개 노선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가스 공급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달곤 의원(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도시가스 공급 예정지는 3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3개 공급선이 ...
道 존속·시군구 40~70개로 통폐합 -경남신문 당정 행정개편안 내달 초 국회 관련특위 발족 본격 논의 착수키로 민주당 “광역시도 폐지”·선진당 “강소국 연방제”와 이견 청와대와 한나라당 등 여권은 현행 230개 시·군·구를 40~50개 또는 60~70개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고 있는 광역시·도는 존속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
“고교입시제도 개선하라” 경남개선연대 기자회견 -경남신문 경남지역 고교 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집행위원장 박성관)는 23일 오전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100% 선지원 후추첨 배정으로 고등학교 간 서열화, 공·사립 간 학력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고교입시제도 방식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일부 사립학교에서 벌이고 있는 우수 학생에 대한 편법적 유치활...
“전기요금 내년까지 30% 인상해야” -경남신문 한전, 국정감사서 보고…“연료비 연동제 추진 계획”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을 올해 15% 올리고, 내년에도 추가로 12~15% 인상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2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보고한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올해 총괄원가와 연료비 상승에 따라 전기요금을 21.2%(6조3000억 원) 올려야 하는 상황이며 정부보조금 6700억 원...
지방의원이 관변단체 간부 해도 되나 -경남신문 도내 새마을운동協 등 3곳에 50~60명 선 지자체서 운영비 지원 받아 부적절 논란 도의원과 시·군의원 등 지방의원이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는 관변단체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여전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의원신분이면서도 관변단체의 장이나 임원진 등 간부를 겸하고 있어 지자체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자신이 속한 단체의 예산확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거창전국대학연극제 폐막 -경남신문 정극 극동대 ·뮤지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대상 젊은이들의 열정과 끼로 뭉친 ‘제3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극동대학교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각각 ‘정극’과 ‘뮤지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부터 정극과 뮤지컬 부문으로 나눠 전국 14개 대학 16개 작품이 열띤 경연을 펼친 후 21일 폐막된 이번 연극제에서 정극 부문 대상에 극동대학교 연기학과의 ‘격정만리...
경남 공무원 '쌀직불금' 자진신고 2천100건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공직자들의 쌀 직불금 자진신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내 공무원들의 자진신고 건수가 23일 현재 2천500여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내세워 총 신고건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날 오후 "22일 밤까지 도 본청에서 80건, 20개 시.군에서 2천20건 등 모두...
-연합뉴스 수돗물 가격 인상은 75.3%가 반대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 우리 국민 중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인구는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의 60%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경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환경부는 지난 6-7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월드리서치에 의뢰,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일반국민 2천명과 환경전문가 215명을 대상으로...
경남 숫자 '보안'..수백 명 될 듯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쌀 직불금 자신신고 사흘째인 22일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신고 건수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혀 정확한 신고건수를 알 수 없으나 전체적으로 수백 건에 이를 전망이다. 도 감사실은 이날 "세대를 달리하는 직계존속이 직불금을 신청해 수령한 경우는 제외하도록 행안부가 새로운 지침을 ...
-연합뉴스 20011년까지 지리산권 100개 마을 잇는 길 조성 숲길-산림청-남원시 등 협약 체결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국내 첫 장거리 산행길인 300km의 '지리산길'을 민·관이 함께 만들고 관리한다. 사단법인 숲길의 도법 이사장과 하영제 산림청장, 천사령 경남 함양군수를 비롯한 지리산권 5개 시·군 단체장은 22일 남원 인월면의 지리산길 안내센터에서 '지리산 길의 조성과...
"친환경 도정 '올인'"..경남환경선언 발표 -연합뉴스 김태호 지사 "2조8천억 투입..'포스트 람사르 정책' 도입"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가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모든 도정과 산업정책을 친환경적으로 추진해 녹색성장을 달성하고 환경선진지로 도약하겠다는 '경남환경선언'을 발표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22일 오전 도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 국가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거창군 월간 음주율 도내 최고 -경남일보 질병관리본부 조사…김해시가 가장 적게 마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0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시범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10개, 경남 6개, 전북 4개 등 20개 지방자치단체를 조사한 결과, 거창군이 월 1회 이상 술을 마시는 주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습과음이나 알코올 의존 등 비정상적 음주행위를 하는 주민이 가장 많은 지자체로는 서울 ...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축제” -경남일보 ‘2008 밝은땅 다솔축제’ 28일 사천 곤명서 누군가 만든 축제에 참여는 것이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든 축제를 즐긴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대한민국 거의 모든 축제의 숙원이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이지만 그 주민참여가 축제의 전면에 내걸린 축제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만약 그런 축제의 열기를 느끼고 싶다면 사천시 곤명면으로 가 ...
부산 7개 기초의회 의정비 '동결' -부산일보 '불황·여론·가이드라인' 3각파에 손들어 다른 곳도 '동결·감액 고려' 등 눈치 보기 지난해 말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 등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정비 인상을 강행해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부산지역 기초의회가 올 들어서는 잇따라 의정비를 동결하고 있다. 장기 경기불황과 따가운 여론에다 이달 초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의정비 가이드라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
“서북부경남 생산 과일 책임진다” -경남신문 (주)NH유통, 186억 원 들여 거창에 최신 선별시스템 조성 중…대도시 소비자에 마케팅도 활발 거창, 함양, 합천 등 3개 군 15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주)NH유통이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사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주)NH유통은 정부에서 FTA기금을 지원...
믿을 수 없는 경남도 자료 -경남신문 국회의원·도의원 같은 사안 자료 요청에 답변은 제각각 2006~2007년 도내 시·군 가로등 현황 수치 모두 달라 경남도가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제출한 같은 내용의 국정감사 자료와 서면질의 답변이 모두 달라 행정기관의 자료에 불신을 낳고 있다. 한나라당 홍장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 사용하기 위해 경남도와 20개 시·군에 지난 2006~2008년 3년간 도...
전국 시.군.구의장協 정당공천제 폐지 논의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건실 춘천시의회의장)는 22일 강원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제135차 시.도 대표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표회의에는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15명이 참석,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와 현행 중선거구제의 소선거구제 전환, 지방의원 의정비 산정 방식 및 심의위원회 구성 등과 관...
"청소년 17%, 10억 번다면 감옥가도 좋아" -연합뉴스 청소년 반부패인식지수 10점 만점에 6.1점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청소년들의 부패인식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한국투명성기구가 9월 5∼23일 전국 중.고교생 1천100명을 상대로 벌인 '반부패 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나는 감옥에서 10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