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전도사' 역할 한나라 권경석 의원 -부산일보 "지방 경쟁력 강화해야 국가가 산다" 분권특별법·국회법 개정안 발의…연구 모임도 결성 "지방과 중앙의 경쟁력을 합쳐야 국가의 경쟁력이 강화된다…(그런데)지금 중앙은 비만증에 걸려 있고, 지방은 영양실조 상태다."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경남 창원갑)은 자타가 인정하는 '지방분권 전도사'. 그가 발의하는 법안이나 세미나 강연자료, 국회 상...
마산·거창 국제연극제, 유료관객 늘리고 도시관객 모으고 -도민일보 거창, 피서지 인파 끌어들여야…마산, 인프라 구축에도 관람객 적어 '제20회 거창국제연극제'와 '제20회 마산국제연극제'가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올해도 피서지 인파와 함께 성황을 이뤘으나 관람 문화와 유흥지 문화가 뒤섞일 수밖에 없는 점은 극복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고, 마산국제연극제는 3·15 아트센터라...
새희망연대 "현장 목소리 담아낼 터" -도민일보 소속 도의원 7명 연수회 "골프장·운하 챙기겠다" 경남도의회 비한나라당 교섭단체인 새희망연대(대표 김해연)는 현장 목소리를 담아 내겠다고 8일 밝혔다. 새희망연대는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산청 지리산에서 연수회를 열고 후반기 사업방향을 확정했다. 새희망연대 명희진 간사는 후반기 사업방향에 대해 △변화와 개혁의 도의회 △현장 목소리를 담아내도...
지방의회, 일 적게 해도 의정비는 인상 -경남신문 도의원 조례 0.32건, 시·군의원 0.77건… 700만~1000만원 올라 김해시의회 조례 1건도 발의 안 해 지난해 도내 광역의원 53명이 발의한 조례는 모두 17건으로 1인당 0.32건에 그쳤고, 기초의원 258명은 198건을 발의, 1인 평균 0.77건에 불과했다. 특히 김해시 의회 의원들은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도의원 의정활동 편차 심하다 -경남신문 최고 공영윤 의원 22건에서 0건까지 의원 55%, 발의·발언 등 5건 이하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8대 경남도의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2%가 전반기동안 조례안이나 도정질문 등 의원발의와 발언이 5건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년 동안 단 한 번도 발의나 발언 등이 없는 의원이 3명이나 되고, 1~2건도 9명이나 되는 등 사실상 ...
한우 한 마리 키우면 100만원 밑져 -경남신문 사료.면세유 가격 폭등에 가축 가격 하락까지 겹쳐 현재 축산 농가들이 사실상 가축을 기르면 기를수록 손해를 보는 '마이너스 소득' 상태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한 시설원예농가 소득 역시 작년의 약 절반 수준까지 급감하고, 쌀 농가의 경영비 추가 부담도 1천2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 사료값 10% ...
美, O157쇠고기 해명 요구에 '묵묵부답' -연합뉴스 한국 수출 작업장 건..수입위생조건 위반 논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미국 검역당국이 '0157'(E.Coli 0157:H7) 대장균 오염 작업장에 대한 우리 측의 해명 요구에 한 달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한국 수출작업장 조치에 대한 통보가 의무 사항으로 규정된 수입위생조건을 어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
`공영방송 사수' 시위대 20여명 연행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신재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정문 앞에서 `공영방송 사수 촛불집회'를 진행 중이던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등 시위대 2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방송장악 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범국민행동)'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0분께 시위 중이던 최 위원장, 정청래 통합민주당 전 의원, 범국...
민노당 인천시당, `美쇠고기 감시단' 모집행사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7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미국산 쇠고기 유통에 반대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감시단 모집 행사를 진행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 30여명이 감시단에 가입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유통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확인, 판매중단을 요구하고 지인의 감시단 ...
"광주 에이미트 美쇠고기 유통 중단키로"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 8일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해온 에이미트 광주점도 미국산 쇠고기 유통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상시국회의는 지난달부터 광주 서구에 있는 이 업체를 항의방문하고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7일에는 항의집회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 유통을 중단할...
-연합뉴스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이 밤늦은 시간에 정기인사 내용을 발표해 직원들과 주민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7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5일자로 지방서기관(4급) 승진 1명, 5급.6급 승진과 전보 18명, 7급 이하 전보 84명 등 모두 16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거창군은 5일자인 인사발령 내용을 전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오후 10시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개방 대책의 하나로 '모든 식당.급식소 모든 종류 쇠고기'에 대해 원산지 의무 표시제를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지만, 여전히 과잉 행정과 실효성 논란이 가라앉지 않아 오는 10월부터 본격 단속이 시작되면 현장에서 적지 않은 마찰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 미...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지난해 경남지역 출생아 수는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 3위였지만 증가율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지난해 출생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의 출생아 수는 하루 평균 90.92명꼴로 3만3천184명을 기록, 경기(12만5천600명)와 서울(10만10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2006년 대비 증가율은 13.0%로 ...
-연합뉴스 "사명감.애국심으로 영토수호 나섭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조국의 최동단을 지켜낸다는 사명감과 애국심을 갖고 영토수호에 나서겠습니다" 사상 첫 공모를 통해 선발된 5명의 신임 독도경비대장은 8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독도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임경비대장은 김병헌(41).양수영(34).박병언(33).김태석(32)....
“골프장 사기 승인 군 외면” 반발 확산 -경남매일 거창 신원면 3개 마을 주민들, 군수 항의 방문 ‘약속이행 없는 승인결정 철회’ 청원서 제출 거창군 신원면 청연·내동·청룡마을 90가구 주민들이 골프장 시행사의 약속 불이행과 관련, 7일 양동인 거창군수를 항의 방문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3개 마을 주민대표들은 이날 오후 5시 양 군수를 만나 지역민과 약속한 민원해결 없이 이뤄진...
당적 떠나 지역발전 반영에 한 목소리 -경남일보 서부경남 국회의원 5인 e-인터뷰 본지는 7일 서부경남 5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 달 21일 발표한 ‘상생도약을 위한 지역발전정책 기본구상과 전략’과 관련,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한 이메일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번 인터뷰는 최구식(진주 갑), 김재경(진주 을), 강기갑(사천), 신성범(거창·함양·산청), 여상규(남해·하동) 의...
권 교육감 무상급식 추진은 위법? -경남신문 박종훈 도교육위원 제기 “법령 근거 없고 1800억 원 예산 확보 무리… 재검토를” 권정호 경남도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감당하기 힘든 예산 규모와 법적인 문제 등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종훈 도교육위원은 “도내 모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은 무리다”며 “법적 근거와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모두 문제가 있...
‘거창 수돗물 상품화’ 백지화 논란 -경남신문 10월부터 10만병 생산 계획…양동인 신임군수, 전면보류 지시 “직영보다 민간경영 바람직” 이유…“행정일관성 상실” 지적도 양동인 거창군수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상수돗물 페트병 상품화 사업을 백지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거창군은 1급수 수돗물을 상품화 해 전국에 판매키로 하고 거창읍 양평리 현 거창정수장 부지 내에 연간 10만병 생산규모의 자동생...
녹조로 물든 ‘초록 호수’ -경남신문 합천댐이 7일 현재 심각한 녹조현상으로 짙은 초록색을 띠고 있다. 물 위로 쾌속정이 달리지 않는다면 잔디밭으로 착각될 정도다. 녹조현상은 댐 상류인 거창군 남하면까지 확산돼 있지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기온이 내려가 자연소멸 되기만 기다리고 있다.
지자체, 바닥분수 수질 점검 -경남신문 속보= 창원과 마산시내 바닥분수의 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수인성 전염병 등이 우려된다는 본지의 지적과 관련, 해당 지자체에서 긴급 수질점검에 나섰다.(본지 7월 29일자 1면 보도) 창원시와 마산시는 관내 모든 분수대 수질관리를 위해 3~5일 단위로 물을 갈아주고 자체 소독을 하는 한편 분수대에 물놀이 금지 표지판을 세우고, 공원관리 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