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산 전남소비' 극대화 추진해야" -연합뉴스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자급자족적인 지역 내 소비와 수출을 포함한 광역소비를 융합한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생산.소비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7일 전남발전연구원 장덕기 연구위원이 연구원 간행물 '리전인포' 최근호에 실은 '지역농산물 소비활성화 모색을 위한 연구'에 따르...
풍력발전기 주변 박쥐 떼죽음 -연합뉴스 (워싱턴 AFP=연합뉴스) 풍력발전 시설이 새보다는 박쥐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 연구진은 풍력 발전 단지에서 발견된 박쥐 사체들을 부검한 결과 90%가 기압 강하에 따른 폐 파열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커런트 바이올로지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박쥐가 새보다 기압장애에 더 취약하며 대부분 발...
부산 대형병원 7곳, 미국산 쇠고기 급식에 안 쓴다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에 있는 대형병원 7곳이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 2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실무합의가 이뤄진 중앙산별교섭에서 중요 의제 중 하나였던 미국산 쇠고기 급식 금지 문제에 대해 전국적으로 106개 병원이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급식에 사용하지 않기로...
덕유산주변 '전설.지명유래집' 발간 -연합뉴스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가 덕유산 일원에 위치한 마을소개와 전설, 지명유래 등을 총 망라한 '덕유산 국립공원 전설.지명 유래 이야기집'을 발간했다. 덕유산 사무소는 27일 덕유산과 인접해 있는 무주군 설천.안성.적상.무풍면과 장수군 장계.계북면, 거창군 고제.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등 4개 군 9개...
“언제나 그리운 당신의 이름” -경남매일 박정자의 네 번째 시와 수필 전시회 “당신에겐 어머니라는 석자 이외는 이름이 없는 줄만 알았습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세월이 지나고서야 이제서 깨닫습니다” 거창신보 광고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정자(57·여)씨의 4번째 시와 수필전이 26일부터 29일까지 거창군청 현관에서 열린다. 이번 시, 수필화전에는 일상생활에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소재와 가족애...
교육도시 거창 제2의 도약 꿈꾸다 -경남매일 세계 최초 승강기 대학·승강기 관련 산업단지 밸리 조성 교육의 도시 거창이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거창군은 교육과 경제를 인구유입의 양대 전략과제로 삼아 지난 1965년 14만844명을 정점으로 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중심축이던 석재 산업은 1990년대 이후 내수시장 붕괴와 값싼 중국석의 대량 유입, 인건비 상승 ...
거창초, 태양광 가로등 설치 -경남매일 우범지대 해소 등 일석삼조 기대 야간 개방을 통한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이 높아지고 있는 거창초등학교 운동장이 에너지절약의 교육장으로도 거듭날 전망이다. 거창교육청(교육장 강임석)은 거창초등학교 운동장 4개소에 태양광 가로등을 시범 설치키로 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거창교육청은 그동안...
환율 1천100원대 위협 -부산일보 1인당 국민 소득 1만 달러대 추락 전망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민간경제 연구기관들이 잇따라 연평균 환율전망을 1천 원대로 상향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만 달러를 넘어섰던 1인당 국민소득(GNI)은 다시 1만 달러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민간연구소에 따르면 LG경제연구원은 최근 내부적으로 환율 전망치를 연평균 1천1...
"퇴색된 유급제, 차라리 폐지하라" -도민일보 경남 6개 시군의회, 의정비 가이드라인에 반발 "겸직금지까지 강화, 인재확보 취지 변질" 주장 행정안전부의 지방의원 의정비 가이드라인 제시에 지방의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기초의회에서 유급제를 폐지하고 겸직을 허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창원시의회는 대표의장 공석인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대신해 지난 25일까지 '정부 의정비...
의정비 가이드라인, 전국 지방의회 반발 확산 -도민일보 철회 촉구 건의문 채택 이어 헌법소원도 검토 전국 지방의회에서 정부의 의정비 가이드라인 제시에 대한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도의회는 26일 산청에서 열린 도의원연찬회에서 '지방의원 의정비 지급관련 법령개정에 따른 우리의 입장'을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에 전달키로 했다. 도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한 의정비 기준액 제시와 심사를 강화하는...
거창군 일상감사로 예산절감 -경남신문 “올 상반기 3억8200만원 줄여” 거창군이 각종 용역과 공사, 물품구입 등에 대해 실시 중인 일상 감사제도가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중 총 279건의 각종 용역, 공사, 물품구입 등에 대해 일상감사를 벌여 3억8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행정착오로 인한 예산낭비, 부실시공 등을 막기 위해 1...
"포도 따고 알밤도 줍고" 9월 한 달간 거창사이버농원 수확체험 -경남신문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을 위해 연중 운영 중인 거창군사이버농원이 가을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 주요 농산물인 웅양포도, 신원알밤 등의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농원에 따르면 포도수확체험은 군내 포도 특산지인 웅양면 동호리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4인 가족 기준 1만3000~1만5000원, 아동단체는 1인당 5000원...
가야산서 버섯 따던 40대, 산삼 30뿌리 횡재 -경남신문 거창군 가북면 이모(45)씨가 가야산에서 산삼 30뿌리를 무더기로 캐 횡재. 평소 산속을 누비며 자연산 영지버섯과 송이 등을 채취하러 다니는 이씨는 지난 24일 낮 가야산에 들어갔다 경사도가 심한 골짜기 5부 능선의 3.3㎡ 가량 평지에서 30뿌리의 산삼을 한꺼번에 발견, 뜻하지 않게 심마니가 됐다. 이씨는 25일 대구 모 심마니동호회...
가구 61% "물가 올라 소비 줄였다" -경남신문 국내 가구의 3분의 2 정도가 물가 상승으로 소비지출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6일 소비자태도조사 부가조사로 `유가급등에 대한 가계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가구의 61.1%가 유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지출을 가장 많이 줄인 항목으로는 외식비(33.7%)와 교통...
오세철 교수 등 7명 보안법 위반 혐의 체포(종합)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경찰은 26일 오세철(65) 연세대 명예교수 등 `사회주의 노동자 연합(사노련)' 회원 7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이 단체의 다른 회원 1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이 단체 회원들이 `이적단체를 구성해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하고...
경남에 기숙형 공립학교 10곳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경남교육청은 26일 농산어촌지역 우수 고교를 중심으로 기숙형 공립학교 10곳이 선정돼 운영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과학기술부는 경남지역에서 의령고, 함안고, 고성중앙고, 남해제일고, 하동고, 산청고, 함양고, 거창여고, 합천고, 영산고 등 10개 학교를 기숙형 공립학교로 선정했다. 이에 따...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가 26일 발표한 기숙형 공립고는 말 그대로 기숙사 형태로 운영되는 공립고교를 말한다. 새 정부가 추진 중인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 우수학교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되는 학교다. 신입생은 2010학년도부터 입학할 수 있으며 선발 방법은 시도 교육청과 개별학교가 협의해 내년 9월 이전에 발표된다....
< KBS 사장 후보 이병순씨는 누구인가 > -연합뉴스 정통 'KBS맨'.."소신ㆍ원칙 뚜렷" 인물평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KBS 이사회가 정연주 전 사장의 잔여임기를 채울 후임사장 후보로 결정한 이병순(59) KBS비즈니스 사장은 1977년 KBS에 입사한 후 줄곧 KBS 및 KBS 관계 회사에서 근무한 정통 'KBS맨'이다. 경남 거창 출신인 이 사장 후보는 경북고, 서울대...
김영선 정무위원장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바 있는 여성 4선 의원. 변호사 출신으로 15∼16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주도했고 17대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잇따라 금배지를 달았다. 의정활동에서 `송곳 질문'으로 눈길을 끌었고 1999년 12월 야당 모 의원의 `싸가지' 발언에 맞서 본회의장 철...
거창군 20년 동안 인구는 25% 감소 -경남일보 지난 20년간 거창군은 얼마만큼의 변화가 있었을까? 도시화의 영향으로 인구수는 줄어들었을 것이고, 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의 수도 감소했을 것이다. 반면 경제의 성장과 편리함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자동차는 늘었을 것이다. 실제로 경남지방통계청 거창출장소가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본 거창군의 사회·경제변화상’자료에 의하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