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제자리 쌀값, 차라리 안 판다 -국제신문 농민들, 정부수매 거부운동 … 비료·기름값 인하도 요구 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벼 수확철을 앞두고 정부 수매쌀(공공비축미) 수매거부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농민들은 정부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의 국회 상정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상경투쟁에 돌입하기로 해 비상이 걸렸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
김상대 경상대 교수 '통계의 날' 포장 수상 -도민일보 경남지방통계청은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고 그동안 통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민과 업체를 포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김상대 경상대 교수가 포장을, ㈜산양 용원공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두산인프라코어㈜ 창원 1공장 등이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남해·거창군과 김해·사천시 등이 통계청장 ...
지자체 재정공시 하나마나 -경남신문 용어 어렵고 전문적… 일반 주민 이해도 떨어져 피드백 거의 없어 살림살이 행정·의회 마음대로 주민들의 관심이 부족하고 표기방법이 어려워 지자체의 재정공시제도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재정공시제도는 지자체의 1년 살림살이 결과와 지역 현안 사업의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시하는 제도이다. 합천군과 함안군, 밀양시 등 3개 지자체의 경우, 최근 들어 각 시·...
마창대교 통행량 부풀리기? -경남신문 김해연 도의원 “예측치의 36% …30년간 1조4304억 보전해야” 道 “초기엔 재정보전 불가피…접속도로 완공 땐 크게 늘 것” 경남도가 마창대교의 예상 교통량과 통행료 수입에 대한 예측 실패로 앞으로 30년간 민자사업자인 (주)마창대교에 도비 1조4304억 원을 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은 지난 7월15일부터 8월17일까지 유...
의령 자굴산 골프장 道도시계획위 심의 조건부 가결-내용·전망 -경남신문 긴꼬리 투구새우 대책 등 4개 조건 郡, 상·하수도시설 정비 등 약속 주민 반대와 사업부지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발견 등으로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었던 의령 자굴산 골프장 사업이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경남개발공사에서 자굴산골프장 안건에 대...
함양 백전면 태양광 발전소 완공 ‘눈앞’ -경남신문 90% 공정… 마무리 한창 백운세일에너지(대표 정종수)가 추진하고 있는 함양군 백전면 태양광 발전소 사업이 90%의 공정을 보이면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백운세일에너지는 지난 2월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 881 일원 38만㎡의 부지에 총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대양광발전설비 1차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태양광 발전소가 이달 말께 완...
경남 초선의원 법안발의 저조 -경남신문 1인당 평균 3.5건… 6명은 1건도 없어 이주영 14·최구식 9·권경석 김정권 7건 지난 5월31일 18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후 경남출신 초선 의원들의 법안발의 실적이 재선 이상 의원들에 비해 현저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국회 공전이 계속되고 아직 정치권에 적응하지 못한 초선의원이라는 점은 고려될 수 있지만 입법기관 본연의 임무에 소홀했다는 ...
'골프장이 공익시설?'..국토계획법 위헌심판 청구 -연합뉴스 안성시 주민들 "사유재산권과 행복추구권 침해" (안성=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 "골프장이 공익사업이라며 골프장 사업자에게 부지 강제수용 권한을 준다는데 말이 됩니까?" 골프장 사업자가 사업부지의 80% 이상을 확보하면 나머지 20% 부지를 강제 수용할 수 있도록 한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대해 경기도 안성...
국민 63% "한국은 다문화사회" -연합뉴스 KBS 방송 주간 기획 생방송 '다문화 대한민국'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우리 국민들은 한국은 다문화사회라고 할 수 있지만 다문화가정이 살기에는 좋지 않은 나라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KBS 방송주간 특집 '다문화 대한민국' 제작진이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
-연합뉴스 창녕군, 람사르총회 탐방객 편의위해 도입 (창녕=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국내 최대의 자연 늪인 창녕 우포늪 주변을 둘러보는 교통수단으로 소 달구지와 자전거에 이어 골프장에서 운행하는 카트카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창녕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람사르 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된 우포늪 탐방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고 우포늪이 총회 참가자들의 ...
경기도 '의정비 가이드라인' 사실상 반대 -연합뉴스 1일 행안부에 의견 제출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4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를 대폭 삭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경기도가 1일 사실상 반대의견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도가 행안부에 제출한 의견 자료에 따르면 개정안 내용 중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최근 3년 간 ...
도립거창대학, 위천 아동센터 벽화 봉사 -경남일보 “무더운 여름에도 어울려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즐거워요” 거창군 위천면 내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는 항상 어린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여름방학 중 복지 실습을 나온 경남도립거창대학 복지산업디자인과 학생들과 위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낡은 담장에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벽화작업을 벌여 작은 면 단위가 아름다운 명소가 됐다. ...
지방분권 개헌이 필요한 이유는 -부산일보 #1. 국가 전체 세출에서 지방에 쓰이는 돈이 60%다. 국가를 위해 쓰는 돈은 40% 밖에 안 된다. 언뜻 보면 엄청나게 고마운 정부다. 하지만 지방에서 걷는 세금의 80%가 국세이고, 지방 스스로 쓸 수 있는 지방세는 20%뿐이다. 지방에 늘 돈이 모자라고, 그래서 또 늘 정부에 애걸복걸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다. 마치 나이가 찬 자식을 계...
[우후죽순 경남골프장 문제는 없나]⑤ 골프는 과연 대중스포츠가 될 수 있나 -도민일보 한번 경기 28만 원, 국민 2%만의 대중화 회원권 1억…대다수 연소득 8000만 원 이상 막대한 건설비용 탓 가격 인하는 꿈도 못 꿔 골프장 이용객수가 2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골프 찬성론자들은 흔히 이를 근거로 '골프는 이미 대중스포츠'라고 한다. 잘 모르는 사람은 전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
급식비 못내는 학생 해마다 늘어 -도민일보 도내 2003년 1763명서 지난해 2703명으로 급증 학교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31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급식비를 내지 못한 초등학생은 1811명, 중학생 489명, 고교생 403명 등 모두 2703명이다. 이는 2006년 초등생 1489명, 중학생 257명, 고교생 168명 등 1914명보다...
도내 태양광시설 신청 극과 극 -도민일보 창원·김해·진주 지역 배정물량 이미 접수완료 500만 원 자부담 '걸림돌'…양산시 3건에 그쳐 고유가와 전기료 인상 예고 등으로 가정의 에너지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사업이 창원과 김해지역과는 달리 양산지역에서는 사업신청이 저조해 지역 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31일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20가구의 사업물량을 배정받아...
"우리 아파트 출산축하금 드려요" -도민일보 거창군 한성타운 주민들 '이웃 사랑' 11가구에 전달 "부끄럽습니다. 출산장려금이 아니고 아파트 주민들의 뜻을 모아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로 축하금을 조금 전달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 아파트 주민들이 아기를 출산하면 전체주민들의 축하 뿐만 아니라 축하금까지 전달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셋째아 울음소리 도시만 '크다' -도민일보 도내 2005년 2732명서 지난해 3337명으로 늘어 도시보다 많은 지원에도 농어촌은 증가세 더뎌 출산 장려로는 한계…경제기반 갖추는 게 우선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도내에서 셋째 아이 이상을 갖는 가정은 미미하지만 지속적으로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남도가 집계한 도내 셋째 아이 이상 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5년...
88고속도로 차량 충돌…3명 사상 -경남신문 31일 오후 7시40분께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 88고속도로에서 광주 방면으로 가던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오모씨·60·광주시)와 마주오던 무쏘 승용차(운전자 백모씨·38·대구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세피아 승용차 운전자 오씨와 동승했던 정모(33)씨 등 2명이 숨지고, 무쏘 승용차 운전자 백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
재보선 사유 제공 정당서 선거비 부담 -경남신문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된 사유를 제공한 정당에서 선거비를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당선무효 등으로 재보궐 선거를 할 경우 이들의 소속 정당이 선거경비를 부담토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서 재보궐 선거 경비는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