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방의회 조례 발의 부진 -도민일보 민공노, 시민생활 관련 제정·전부개정 현황 조사 경남 의원 1인당 0.15건 '최하위 수준'…5곳은 '0' 지방의회의 복지 등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 발의 성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진해시·남해군·산청군·거창군·합천군의회는 단 1건도 없어 경남지역 의회 조례 발의 성적은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이하 민...
지자체 주민참여 예산제 형식적 조사 취지 못살려 -경남신문 표본 없이 특정집단 대상 무작위 진행 여론 왜곡 우려 “객관성 떨어진다” 지적 도내 시·군들이 예산 편성 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고 있으나 대부분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조사나, 이·통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등의 방법을 채택해 제대로 주민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
한 지도부, 상수도 민간위탁 반대 -연합뉴스 민영화 오해 우려..임태희 "경영효율화는 계속할 것"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조성미 기자 = 한나라당은 25일 전기.가스.수도.의료보험 등 4대 부문은 민영화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또 상수도 민간 위탁 방안도 논의했으나 지도부 대부분이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상수도 사업의 민간 위탁을 골자로 한 ...
주말 서울 도심서 산발적 촛불집회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주말인 2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고 경찰의 집회 참가자 연행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산발적으로 전개됐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오후 4시 서울 명동거리에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및 경찰 폭력 규탄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들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당정, 상수도사업 민간 위탁 추진 -국제신문 소유는 민영화지적 우려 지자체 그대로 관리는 기초단체 단위서 광역화로 전환 정부와 한나라당은 상수도 사업을 민간에게 위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도산업 구조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당정은 또 현행 기초단체 단위에서 하는 수돗물 관리를 광역화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최근 국회에서 당정회의...
"의회 직원 인사권 독립해야" -부산일보 민주당 부산시당, 22일 지방의회 선진화 토론회 송영길의원 "견제·감시 위해 전문직 도입" 주장 유급제 도입 이후에도 완전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지방의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민주당 부산시당이 22일 오후 국제신문 중강당에서 개최한 '지방의회 선진화 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 재정위해 지방의원 앞장서라 -경남매일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부도직전인 상태다. 물론 경남의 경우도 재정자립도 만으로는 사실상 부도상태다. 도내 시·군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29.9%, 한마디로 자체수입으로는 공무원들의 급여마저 차입해야 할 판이다. 물론 정부 및 도로부터 지원되는 교부금으로 어려운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고 있다. 이 같은 처지에도 도 및 시·군 의원들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
거창 '감악산 골프장' 건설 어떻게 돼가나 -도민일보 소이기주의 극복이 최대 관건 시행사, 실시계획 승인·허가 절차 마무리…지역민, 환경오염 우려 반발 '막바지 진통' 신원면 덕산리 일대에 추진 중인 감악산 골프장 예정지. /거창군 제공 거창군이 골프 대중화 흐름을 타고 미래 지속할 수 있는 성장동력의 하나로 조성하고 있는 '감악산 골프장' 건설 사업이 착수 단계부터 ...
송영길 "지방의회 독점타파, 견제장치 마련해야"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통합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22일 "특정 정당이 지방의회를 독점하는 구조에서는 올바른 의회운영을 기대하기 힘든 만큼 이 같은 구조를 타파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길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부산 국제신문사 중강당에서 열린 `지방의회 선진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 주제발표에서 이같...
-연합뉴스 (진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우뭇가사리 등 바다에서 자라는 홍조류를 이용해 펄프와 바이오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한 ㈜페가서스인터내셔널(대표 유학철)이 경남 진해에 본사를 두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가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해출신인 유 대표는 수년전 우연히 집에서 우뭇가사리를 끓여 만든 제품으로 젤리를 만들어 먹다가 바닥에 흘린 우무를 긁어내다 종이...
밀양주민, 한전 송전선로 백지화 촉구 -연합뉴스 (밀양=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밀양지역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765㎸ 규모의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집회를 열고 이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밀양시 상동면과 산외면 등지의 주민들로 구성된 '765㎸ 북경남 송전 백지화 투쟁 밀양시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수암)'는 22일 오전 밀양시 삼문동 남천강...
-연합뉴스 국립수산과학원 시범방류 볼락 추적결과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유해성 적조 생물이 양식장을 덮치기 전에 물고기들을 풀어주는 '적조 전 어류 방류사업'이 일단 타당성이 있어 시행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양식어류 방류사업 문제점 검증을 위한 용역을 수행중인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3만 마리의 양식어류를 시범 방류해 추적조사를 한 중간...
-연합뉴스 '대안교과서' 주도 이영훈 서울대 교수 주장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민중사관에 기초한 한국 근현대사 확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는 강만길 고려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한 공개석상에서 "식민지기의 역사는 오로지 독립운동의 역사이다. 다른 것은 역사라고 할 수 없다"고 단언한 적이 있다. 뉴라이트 계열 지식인들의 '대안교과서' 집필을 주도한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연합뉴스 가족생계 책임지는 여성 15만 명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지역에서 가족 생계를 책임지는 가구주의 24%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전북통계사무소가 밝힌 '통계로 본 전북여성의 삶의 변화'에 따르면 도내 여성 가구주는 2000년 13만2천 명에서 올 해 15만2천 명으로 늘어나며 전체의 24.3%를 차지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2000년 47...
서울교육청 '전교조와 전쟁'…단협 해지 검토 -연합뉴스 10월 통보.."현 단협 교사 이익 지나치게 보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04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과 체결한 단체협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인종 전 교육감이 2004년 5월 전교조와 맺었던 단협을 해지하고 오는 10월께 이를 (전교조에) 통보하는 방...
도교육청, 경남교육 혁신 정책토론회 개최 -경남일보 경남도교육청은 22일 마산대학 청강기념관에서 교육정책의 개발단계에서부터 교육현장의 요구와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의 현장접근성을 높이고자 현장교직원, 대학교수, 교직원단체, 학부모 대표,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가진다. 이날 경남교육정책개발 토론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부 행사로 송기창 교수(숙명여자...
의장협, 의정비 가이드라인 대응 논의 -도민일보 전국 16개 광역의회 의장들이 22일 한자리에 모여 정부 의정비 가이드라인 입법예고에 대한 대응방침을 논의한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는 22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모임을 연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의회 이태일 의장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의정비 기준액 제시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
거창 현충시설 놓고 군-보훈단체 갈등 -도민일보 단체들 "당선작 마음에 안 든다"…군 "너무 주관적" 거창지역 4개 보훈단체가 21일 군청 앞마당에서 충혼탑 공모 당선작을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집회를 열었다. /이상재 기자 거창군이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국공원 현충시설 조성사업이 착수 단계에서 지역 상이군경지회와 미망인지회 등 4개 보훈단체 반발로 ...
“지방의회 의정비 내리면 인재 영입 못한다” -경남신문 시도의회의장協, 22일 대전 회동 대응책 논의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2일 대전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지방의회 의정비 삭감과 관련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대응책을 논의한다. 특히 개정안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문도 채택할 예정이어서 의정비 인하 개정과 관련해 지방의원들의 조직적인 반발이 가시화될 전...
‘빌려 쓰는 농기계’ 그거 괜찮네 -경남신문 합천 ‘농기계 대여은행’ 전국 곳곳서 벤치마킹 올해 297명 419대 이용… 지난해보다 32% 증가 합천군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농기계 대여은행이 지역 농민과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22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값비싼 농기계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지난해 논두렁 제초기와 양파 파종기를 비롯한 58개 기종 204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