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모두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자전거 도시를 표방하고 나선 대전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 성격의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예산에 시민 147만9천명 분 1년 치 보험금인 5억9천500만원(1인당 397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
`촛불 계승' 연대기구 발족행사 평화롭게 끝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촛불 정신' 계승을 내걸고 25일 결성된 시민.노동단체 연대기구인 `민생민주국민회의'의 출범식이 평화롭게 마무리됐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의 촛불광장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교수노조, 한국진보연대 등 100여개 시민.노동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생민주국민회의 출범식과 ...
경남 영재반 내년 59개 더 늘린다 -국제신문 2012년까지 전체학생 1%로 소외계층 대상 교육도 실시 경남도내 초·중·고교의 영재학급이 대폭 늘어난다. 경남도교육청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전체 학생 중 영재비율을 1%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재교육 대상자를 전체 초·중·고교생 대비, 올해 0.54%에서 내년에는 0.72%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
亞의 논 습지활용 등 각 대륙 32개 의제 실천강령 채택 -도민일보 역대 최대 규모 160개국 2000명 참가 순천~우포~주남 등 8개 코스 탐방행사 축제의 하이라이트 한국 맛과 멋 알릴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지구촌의 습지 보전과 글로벌 환경보호를 명제로 내건 제10차 람사르총회(창원 총회)가 28일 공식 개막된다.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향후 ...
'쌀 직불금 불법 수령' 규탄 확산 -도민일보 전농 국회 앞서 집회…도내서도 농민·시민단체 항의 쌀 직불금 불법 수령과 관련해 농민들의 항의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쌀 소득보전직불금 불법 수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농 부경연맹을 포함해 전국에서 농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
친환경농법, 갈 길 아직 멀다 -도민일보 확대 보급 추세에도 농가 "번거롭다" 꺼려 오리·우렁이 생태계 교란…영농비 부담 커 경남 도내 시·군이 외국 농산물의 수입자유화에 대비, 국내산 농산물의 가격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법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농법으로 확대 보급 추세인 우렁이, 오리 농업이 생태계 교란과 영농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법, 집단화 통한 '규모의 경제' 과제 -도민일보 최근 잇따른 식품사고와 멜라민 파동으로 그야말로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다. 이 때문에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그러나 유통 구조 개선과 추가 영농비 두담 등 그동안 친환경농업 발전의 장애물로 꼽혔던 문제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친환경농업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점을 ...
이재욱 노키아 명예회장 "지장농법, 식량 무기화 방패" -도민일보 (재)봉림장학회 이재욱 회장(현 노키아 티엠씨 명예회장)이 1년 동안 농민들과 함께 가꾼 '지장농법의 정책화를 위한 살아 움직이는 현실과 끝 발표회'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고성군 거류면 은월리 이민들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장농법 발표회에는 권정호 경남도교육감, 이태일 경남도의회의장, 이학렬 군수, 농민 등 700여 명이 ...
도내 우수농산물 인증 농가 급증 -도민일보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농가가 크게 늘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 생산부터 수확, 포장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농산품에 해로운 요소를 막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경남농협은 10월 중순까지 8개 작목반, 225개 농가가 GAP 인증...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 거창, 군부 초·중등부 석권 -도민일보 거창교육청이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군부 초등부와 중등부를 석권했다. 26일 진해시민회관체육관에서 끝난 제24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대회에서 거창교육청은 남자초등부 군부경기에서 금 7, 동 2개를 획득하며 금 1, 은 2, 동 6개를 획득한 함안교육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거창교육청은 중등부 경기에서도 금 5, 은...
18대 국회 첫 국감, 최철국·강기갑 '스타'로 -도민일보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5일 끝났다. 국감이 끝나자마자 국회 안팎에서는 국감 무용론이 무성하다. 피감기관은 많은데 비해 국감 기간이나 질의 시간이 턱없이 짧아 '수박 겉핥기식'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 이번 국감에서는 그나마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부정 수령 논란으로 국감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나, 전체적으로 정책 없...
잘못 산출된 영농손실보상 ‘농민 피해’ -경남신문 부산국토청, 2년 전 농작물총수입 통계 적용 … 합천 주민 “1400만원 손해” 부산지방국토청과 영남권 지자체들이 각종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농지에 대한 영농손실 보상단가를 산정하면서 전년도를 기준으로 한 지역별 농작물총수입 평균치를 적용하지 않고, 전전년도 평균치를 관행적으로 적용하는 바람에 막대한 규모의 보상금을 농민들에게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
일부 지방세심의위 납세자보호기관 맞나 -경남신문 시·군·구 및 시·도에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도 있으나 지방세심의위원회라는 게 설치돼 있다. 지방세심의위는 지방세에 관한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다. 한마디로 지방세 부과가 잘못됐다고 여기는 주민들이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요구하는 곳이다. 위원장 1인을 포함해 15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고 임기는 2년이다. 일반인들은 이름만 봐...
"골프장 부지 강제수용은 기본권 침해" 憲訴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골프장 건설로 집과 땅이 강제 수용될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24일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 보개면 동평리 주민 49명은 골프장 건설을 위해 사유지를 강제 수용할 수 있도록 한 국토계획법으로 행복추구권과 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며 오는 28일 헌법재판...
-연합뉴스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월성(月星)마을 밤하늘의 달과 별에 빠져 보세요"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군 산하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 천체관측대회(부제-월성스타파티)'를 오는 25~26일 북상면 수련원내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태양관측, 야광별자리만들기, 천체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밤늦게까지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기...
경기교육위 내년 의정비 동결키로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박기성 기자 = 경기도교육위원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위원회 이철두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교육위원 전체회의에서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면서 "어려운 경제현실에 동참하자는 의미"라고 했다. 도교육위원회는 당초 27일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도 의정비 인상 문제를 논의...
`촛불' 주도세력 내일 대규모 문화행사 -연합뉴스 정부 규탄 '민생민주국민회의 준비위' 출범 "집회 후 자진해산"..일부 기륭전자 앞서 촛불집회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시민사회단체와 네티즌들이 주도하는 반정부 연대기구가 25일 새로 출범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문화행사를 갖는다. 참여연대와 한국진보연대, 촛불광장, 깨어있는 누리꾼모임 등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주도적으로 참...
전혜숙 "대기업 고추장 주원료는 중국산 양념"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중국에서 수입한 다진 양념(속칭 다대기)이 국내 식품 대기업의 고추장 제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전혜숙(민주당) 의원이 24일 밝혔다. 전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한 다진 양념 대부분이 메이저 고추장 제조업체인 대상㈜과 C...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여성의원들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손자를 직접 돌보는 이른바 '조손가정'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최고 5만원의 수당을 매월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제주도의회 김순효, 김미자, 방문추 의원은 조손가정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손가정 지원조례'를 만들기로 하고 ...